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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드론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면서 기존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각도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해줬는데요.
이렇게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곳이 어디 하늘 뿐이겠습니까.
그래서 바다 같은 물속을 향하는 드론이 출현했습니다.
오픈ROV(OpenROV)가 선보인 트라이던트(Trident)라는 녀석 얘긴데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목표했던 5만 달러의 16배나 되는 돈을 끌어모으면서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하늘이 아닌 물속을 누비는 드론 중 이 녀석이 최초는 아니지만,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경쾌한 움직임을 내세워 투자자들의 마음을 산거죠.
[관련링크 : 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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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깊이 제한이던가 영상을 오고가는데는 무리가 있기때문에 ROV인 경우는 유선으로 사용하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