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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튜브 헤드셋 리뷰] 전자파는 때려잡고 편의성은 높인 공기관 헤드셋, 에코 튜브Z 블루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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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2015. 9.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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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소개해 드린 에어 튜브 헤드셋이 멀리 바다 건너 날아올 때 사실 혼자만 온 건 아니었습니다.



형제뻘 되는 이 녀석과 함께 제 품에 안겼는데요. 한번의 리뷰로 호로록 끝낼 수도 있었지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 듯해 이렇게 나눠서 소개해 드리게 됐네요.


전자파 차단 쉴드까지 더해 전자파 최소화에 힘쏟은 에어 튜브를 블루투스 헤드셋에...



< 에어 튜브 헤드셋 에코 튜브Z 블루투스 제품 정보 자세히 보기 >

< 에어 튜브 헤드셋 에코 튜브Z 블루투스 제품 사용 설명서:  echotubez.pdf>


기본적으로는 별도의 전선이나 드라이버 유닛을 귀에 가져다 대지 않도록 독특하게 설계된 공기관인 에어 튜브 기반의 에코 튜브Z(Echo TubeZ)라는 이어폰 자체의 특징은 공유하고 있지만, 그 밑에 블루투스 모듈이 내장된 별도의 본체를 가지고 있어 유선과 무선이라는 큰 차이를 가지게 된 녀석이라서 닮아있으면서도 사용성이 꽤 다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 그리고 유선 모델이 블랙이었던 것과 달리 이 녀석은 화이트 컬러더군요.^^;; 이어폰 자체는 지난 글에서 열심히 살펴봤으니 블루투스 본체를 살펴봅니다. 한쪽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USB 단자가 자리잡고 있고, 다른 한켠에는 마이크 구멍이 살짝 자리잡고 있네요. 상단에는 에어 튜브 이어폰을 꽂을 3.5mm 이어폰잭이 자리잡고 있고요. 참고로 완충 시 연속 재생은 4시간, 대기는 120시간이라니 배터리양이 많지는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장거리 출퇴근을 하신다면 중간중간 충전을 하셔야 할지도...




그리고 본체 위에는 에코 튜브Z의 로고와 함께 이전/다음과 전화 버튼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핸즈프리 등을 고려한 것이겠지만, 버튼이 3개이니 만큼 이걸로 다 컨트롤합니다. 예컨대 끄거나 켤때는 전화 버튼을 누르고, 핸즈프리 시에도 그 버튼을 가볍게 눌러줍니다. 그뿐 아니라 곡 재생 시에도 누릅니다. 일시 정지할 때도 누르고요. 양쪽 버튼도 마찬가지입니다. 볼륨 조절부터 곡넘김까지 이 녀석들이 다 해결합니다.^^;;





본체 아래에는 클립이 붙어있는데요. 역시 옷이나 가방 등에 살짝 고정하면 좋을 거라는 달콤한 유혹과 함께 무언의 압력이 느껴집니다. 그건 그렇고 중간에 무언가 이상한 게 걸려 있어서 이게 뭘까하고 열심히 떼어냈더니...ㅠ_ㅠ 전자파 쉴드라고 되어 있군요. 네. 다시 한번 스마트 앤 세이프(Smart & Safe)의 철저한 전자파 배척 시도가 드러납니다. 아무래도 유선이라서 스마트폰 등과 얼굴 같은 신체 중요 부위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과 달리 블루투스라서 얼굴에 더 가까울 수 있다는 점이 걸렸나봅니다. 아예 이렇게 전자파 쉴드를 끼워놔 블루투스 본체에서 발생할 전자파조차 줄이려는 시도까지 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정도의 노력이 있으니 98%의 전자파 절감이 가능한 게 아니었을까 살짝 추측해보며 본격적으로 소리를 들어보기로 합니다.




혹시 이 녀석도 지난 번에 소개한 에코 튜브Z 유선 모델처럼 저음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있으면 어쩌나하는 우려와 함께 조심스레 스마트폰에 연결해 음악을 재생해 봅니다. 참고로 동영상에서도 보여드렸지만, 페어링은 간단했습니다. 그냥 본체를 켜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메뉴에 가니 Air-tube라는 이름으로 블루투스가 검색되어 있었고 연결을 시도하니 바로 찰싹 붙더라고요.^^ 연결 후의 컨트롤도 부드러웠고요.




대망의 소리는... 유선 모델보다는 저음에 대한 강조가 살짝 줄어든 모습이지만, 역시나 저음이 참 강한 녀석입니다.
형제의 공통적인 특징인 듯 하니 이쯤되면 제조사가 저음에 강한 헤드셋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그나마 뮤직 플레이어의 이퀄라이저에서 고음을 강조해주니 조금은 제 취향에 부합하는 듯 하지만, 소프트앤세이프의 제품은 비츠 오디오의 저음 사랑 만큼이나 저음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모양입니다.




이 녀석 역시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건 아니라서 해외 직구 등을 통해서나 접해보실 수 있을 듯한데요. 과연 국내에서도 그렇게해서 이 제품을 써보실 분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특허 받은 공기관이 전해주는 독특한 감성의 사운드와 사용성, 깨알 같은 편의성과 혐오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하게 막아낸 전자파까지 두루 고려해 이 녀석을 평가해 보실 계기가 여러분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아쉬워한 부분에서 동일한 느낌을 받으셨는지도 궁금하고요.^^;; 두 편에 걸친 에어 튜브 헤드셋 리뷰는 이렇게 마감할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구독자가 늘어나는 속도나 전체 규모 모두 미력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들어온 제안이었다는 것 때문에라도 오랫동안 이 제품을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전선 대신 공기로 소리를 전하는 아이디어도 쉽사리 잊을 수 있는 건 아닐 것 같지만요~^^


[관련링크 : Smart-sa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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