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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제주대학교에 가는 길이라면 한번 들러보시죠~ 길가의 썩 괜찮은 카페, 제대가는 길...

N* Life/Gourmet

by 라디오키즈 2015. 9.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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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가는 길이라...

제대하는 길의 오타라고 생각했다면 제주대학교를 떠올리지 못할 저처럼 외지인이시겠죠. 

제주대학교로 향하는 길에 자리한 이 작은 카페는 그 이름과 걸맞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음에서 제대가는 길을 검색하면;; 말 그래도 제주로 가는 길을 알려주네요;;;



제주대학교에 가건 안 가건, 여유를 갖고 한번쯤 들러보세요... 카페 제대가는 길...


아무튼 점심 회식이 있던 날 그곳에 잠시 들렀습니다.

봄이 되면 벚꽃이 흐드러져 더 절경이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지금은 가을의 시작. 

대신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함께 자그맣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있더군요. 그 옆에 커다란 건물은 게스트하우스라니 살짝 신경을 끄고 카페로 들어섭니다.







제주의 검고 푸르른 자연을 느낄 수 있은 외관에 내부는 따스한 아이템이 많이 놓여져 있군요. 아마도 그런 점에 여유를 찾는 방문객들이 많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제주의 예쁜 카페라고 하면 대부분 공유하고 있을 특징이지만, 아직 외지인 때를 못 벗은 제겐...









메뉴표는 페이지가 많아서 일단 접어뒀습니다.

나머지 장은 펼쳐서 살펴 보세요~






생각보다 메뉴 페이지가 많았는데 그도 그럴게 커피나 차 같은 음료 뿐 아니라 디저트류, 심지어 브런치까지 팔고 있더라고요. 제가 시킨 건 여름 계절 음료임이 분명해 보이는 청사과 그라니타.









음료가 준비되는 사이에 카페 여기저기를 둘러다니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댑니다.

제주 여행자(?)로서의 당연한 자세를 몸소 실행한 흔적은 쭉 살펴 보시죠. 평일 점심 시간을 약간 넘긴 시간, 많지는 않지만 자리를 지키고 대화를 나누거나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 역시 카페의 오후는 한가롭네요.





누군가는 이런 흔적을 남기고 떠났던데...

저도 이 예쁜 잔에 받았으면 좋을 걸 멋없는 테이크아웃컵입니다. 어딘지 슬러시 같다 했더니 그라니타(Granita)가 원래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에서 유래한 딸기나 레몬, 라임 같은 과일에 설탕, 와인, 얼음을 넣고 갈아낸 슬러시라는군요. 계절 한정이라는 푯말만 보고 덥썩 골랐는데 맛있기는 하더군요. 상당히 달고 시원하고, 미약하게나마 사과 맛이 입안을 감돌고요. 한여름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직 제주의 볕은 따가우니까요~



요건 같은 셀원이 주문한 눈꽃 빙수.

다른 이가 주문한 건데 요것도 맛있었습니다. 한 숟갈 뿐이었지만 알갱이가 살아있으면서도 잘 익힌 팥과 소복히 쌓여있는 눈꽃의 맛이 제법 조화로웠거든요.


그렇게 찰나의 여유를 즐긴 후 회사 사람들과 카페행이었던 만큼 업무 얘기를 적당히 꽃피우다가 돌아왔는데요. 

제주에서의 교통편이라곤 대중교통 뿐이라서 앞으로 이런 곳을 얼마나 소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힘닿는데까지~ 살펴볼게요~ 제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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