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웹브라우저 전쟁...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오페라, 크롬 브라우저간 연도별 영토 현황...

N* Tech/IT Ser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5. 8. 18. 14:00

본문

반응형

정보의 바다 인터넷과 사용자를 이어주는 도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브라우저일텐데요.
즐거운 웹서핑의 필수 도구인 브라우저는 돌이켜보면 꽤 많이 변해왔습니다. 스스로 변신도 했고 경쟁을 통한 진화도 했고 사용자들의 선택 역시 그런 흐름에 따라 달라져 왔는데요.


인터넷 익스플로러 vs 파이어폭스 vs 오페라 vs 크롬... 브라우저들의 치열한 영토 전쟁~ 


dadaviz.com이 웹과 관련된 통계를 제공하는 스탯 카운터(StatCounter)의 과거 자료를 통해 나라별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브라우저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를 정리한 걸 한번 살펴보실까요? 대상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 오페라, 크롬의 4종이며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의 데이터입니다.


2008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천하였죠.

파이어폭스가 1위인 나라들이 오히려 신기해 보일 정도로...



2009년엔 오페라가 러시아를 위시한 동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보입니다.



2010년엔 파이어폭스가 오페라가 잠깐 누렸던 동유럽에서의 인기를 끌어내리고 그들을 선택한 이들의 마음을 뺐습니다.



2011년엔 크롬이 영토 확장에 나선 모습인데 남아메리카 일부 등 아직 존재감이 미미했습니다.



2012년엔 크롬이 남아메리카를 몽땅 사로잡은 후 파이어폭스가 차지했던 자리까지 야금야금 영토를 넓히고 파이어폭스는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밀려난 모습.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영토의 상당수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2013년에 이르자 크롬의 인터넷 세계 정복이 가시화되는 모습입니다.

그린란드, 중국, 한국,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곤 크롬이 가장 인기있는 브라우저로 자리잡습니다.



2014년이 되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주로 쓰는 나라는 더 줄어드는데요.

뜬금없이 그린란드에서 사파리가 반짝 인기를 끌었군요.



2015년.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차지한 나라는 한국, 일본, 이란, 그린란드 등 극히 적어져 버렸습니다. 파이어폭스는 공고하게(?) 아프리카 등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고요. 역시 우리 나라는~~;;


이건 그런 데이터를 하나로 묶은 GIF 이미지인데 이렇게 보니 그 움직임이 훨씬 다이나믹하군요.^^

아무튼 통계를 집계하는 방식과 표본에 따라 이런 순위는 들쭉날쭉할거라 스탯 카운터의 수치가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재미삼아 살펴 보시죠. 올해 MS가 선보인 새 브라우저 엣지가 이런 브라우저 판도에 변화를 줄 수 있지 않을지 2016년을 살펴보는 것도 기대되는군요~~^^


[관련링크 : dadaviz.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