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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마켓, T스토어, U+스토어... 원스토어로 하나로 뭉친다~ 늦었지만 합리적인 행보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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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을 90% 가까이 장악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근간에는 '오픈'이라는 특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 열린 방향성이 안드로이드에 대한 대중의 불신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이것저것 설치해보고 입맛대로 쓰길 좋아하는 저는 루팅을 하지 않아도 늘 새로운 느낌을 주는 안드로이드를 좋아하는데요.


안드로이드의 득세와 함께 가장 핫한 서비스 중 하나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죠.
안드로이드폰에 앱을 설치하려면 누구나 찾는 곳이다보니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힘은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항하기 위해 그간 이통사들은 각자의 앱스토어를 선보였습니다. KT가 올레마켓, SKT가 T스토어, LG U+가 U+스토어를 각각 선보인 거죠. 하지만 안드로이드 맹주 구글의 오리지널 스토어와 경쟁하긴 역부족.


앱스토어 경쟁에서 반전을 노리는 이통 3사의 통합 마켓 프로젝트~ 원스토어...

우리나라가 중국처럼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 패키지를 제공하지 않는 AOSP 기반의 시장이었다면 기본 설치에 플레이 스토어도 없으니 이통사 마켓이 꽤 힘을 발휘하겠지만 현재는 그렇지는 않죠. 일부 게임 유통이나 콘텐츠 유통 등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는 있지만 말 그래도 역부족인 상황에서 이통 3사가 손을 맞잡으면서 전열을 가다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 몇 해전에도 K스토어였던가? 거창한 이름 아래 표준 앱스토어를 만들어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세웠지만 발표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가 이번에 '원스토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플랫폼 통합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힌거죠.



유명무실하게 대중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K스토어와 달리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개발자센터를 시작으로 플랫폼 통합에서 전면 통합의 형태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이제 안드로이드 앱개발자들은 새로운 앱을 등록할 때 이통 3사의 스토어에 각각 등록할 필요없이 통합개발자센터를 통해 한꺼번에 배포할 수 있고 3사의 앱스토어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기존의 파편화된 관리가 주던 부담을 그만큼 줄일 수 있게 된 건데요. 사용자도 번호이동 후에도 기존에 받았던 앱을 통합 앱스토어인 원스토어에서 계속 지원받을 수 있어 단절 없는 사용 경험 등의 잇점을 누릴 수 있게 되겠죠.

그간 서로 경쟁은 펼쳤지만 개발자나 사용자, 아니 이통사 스스로에게도 실익은 없는 애매한 경쟁을 펼치던 모습에서 탈피해 통합 마켓 형태로 진지하게 풀어가겠다는 의지와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게 못내 반가운데요. 3사의 통합이 앱스토어 시장에 얼마나 파급력을 보여줄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사용자들에겐 계속 이용하고 싶은 앱스토어로 개발자들에게는  그들이 만든 알토란 같은 앱들이 자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왕이면 수수료 정책 등도 좀 더 파격적으로 바뀌어 개발자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싶은 플랫폼이 되면 더 좋겠고요.^^


[관련링크 : OnOff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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