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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우스텐보스 헨나(Henn-na) 호텔... 로봇 직원이 손님을 맞을거라는 독특함 넘치는 그곳...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5. 3.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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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왕국 일본이기에 이런 시도가 가능한거겠죠?
프론트에서 로봇이 응대하는 호텔이라니. 미국의 한 호텔이 로봇을 사용하긴 했지만, 이렇게 전면에 내세운 경우는 아직 없었던 것 같은데... 일본은 역시 달라 보이네요. 사람에게 받는 서비스가 그 호텔의 인상을 좌우할 만큼 중요해서 함부로 로봇 호텔리어를 쓰긴 어려울 것 같은데 말이죠.



로봇 호텔리어가 손님을 맞이할 거라는 일본 하우스텐보스의 특이한 호텔...


이 묘한 로봇 호텔리어를 만날 수 있을 곳은 일본 나가사키현의 명물인 네덜란드 테마 공원 하우스텐보스 안에 7월쯤 문을 열 예정이라는 헨나(Henn-na) 호텔. 로봇 디자인만 보면 사람과 엇비슷하게 닮으면 더 불쾌감을 준다는 불쾌함의 계곡(Uncanny Valley)으로 보이긴 하지만, 다국어에도 대응한다니 다양한 국가에서 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기에 의외로 적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호감보다는 비호감의 영역, 낯섦의 영역일 거 같은데요.
대신 다양한 IT 기술을 이용해 손님의 얼굴을 인식해 방문을 열고 닫는 건 물론 자동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등의 편리함과 싱글룸 6,000엔(55,000원 정도), 트윈룸 7,000엔(65,000원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높은 인건비를 하이테크 기술을 이용해 나름의 황금비를 구축하려고 한달까요?





아무튼 직접 보기 전에 섣부른 판단은 안되겠죠.

하우스텐보스 사장은 미래엔 호텔이 로봇 호텔리어들로 채워질거라며 어느 정도 자신감도 엿보이고 있으니까요.

혹시 이 로봇 직원들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7월께 하우스텐보스로 가보시죠.^^


[관련링크 : Seejapan.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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