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시작과 함께 등장한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 플렉스2(G flex2).
제 생애 첫번째 커브드 스마트폰은 그렇게 찾아왔습니다.
매끈한 커브드 라인에 플렉서블한 디스플레이를 품은 남다른 디자인의 G 플렉스2.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전면은 700R이지만, 후면은 650R로 서로 다른 곡률을 통해 그립감을 높였다더니 손에 쥘때의 느낌도 꽤 새로왔고요. 커브드폰의 독특한 느낌은 역시 손에 쥐어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G 플렉스2의 독특한 디자인은 박스 안에 담겨 있을 때부터 두드러지는데요.
보통은 일률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판판하게 누워있지만, 요 녀석은 안으로 살짝 굽어있거든요. 커브드이니 만큼~^^
손에 쥐어봐도 확연히 다른 느낌.
화면을 손가락으로 더듬을(?) 때마다 느껴지는 미묘한 손맛을 전해주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전면도 그렇지만 특히 뒷태가 남다른데요. 플래티넘 실버 컬러에 은은한 동심원을 둘러 더욱 메탈릭한 느낌을 살린 셀프 힐링 기능을 가지고 있는 후면 커버가 꽤 고급스럽습니다. 빛을 받으면 더 예쁘고...ㅎㅎ
구석구석의 디테일을 찍은 사진들 살펴보시면 남다른 G 플렉스2의 감성을 엿보실 수 있을 듯해서 사진 위주로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요 녀석의 또 다른 특징이랄 수 있는 카메라도 살펴볼까요?
스마트폰 카메라의 진화에서 한발 더 나아간 G3의 레이저 오토 포커스와 OIS+를 계승한 G 플렉스2.
G3 이후에 새로운 수식어나 기술이 추가된 건 아닌 듯 하지만 여전히 잘 찍힙니다.^^
화면을 터치하기만 하면 바로 찰칵~하고 찍히는 터치 앤 슛(Touch & Shoot)은 이제 LG 스마트폰에서 빠지면 아쉬울 만큼 간편하고 셀카를 찍을 때 전면 카메라 앞에서 손바닥을 폈다가 주먹을 쥐면 사진이 찍히는 제스처샷(Gesture Shot)은 이제 인식 범위를 1.5m까지 넓혀서 셀카봉에서 셀피를 남길 때도 블루투스 등의 원격 제어 없이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셀카를 워낙 자주 찍지 않아서 저와는 크게 와닿지 않는 기능이지만, 누군가에겐 정말 꼭~ 필요한 그런 업그레이드가 아닐까 싶네요.
모두 리사이징만 하고 별도의 후보정을 거치지 않은 사진들로 겨울 시즌(?)답게 저조도 환경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은데요. 어두운 상황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는 걸 감안해서 봐주세요.
포스팅을 마감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소개할 건 G 플렉스2 출시 기념 이벤트 소식인데요.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G 플렉스2를 사진 위로 드래그 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간단한 이벤트로 G 플렉스2 10대를 비롯해 톤플러스 블루투스 이어폰, 스무디킹 스무디 등이 걸려 있으니 늦기전에 참가해 보세요.
또 SKT, KT, LG U+ 등 이통사별로도 신규 혹은 기변 고객 대상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구매를 앞두고 계시다면 참고하시고요.^^
[관련링크 : LGGflex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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