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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에는 충전의 문제가 늘 따라다니죠.
그래서 충전소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고요. 하지만 고속 충전을 동원한다고 해도 전기차의 배터리를 충전하기엔 시간이 걸리기 마련, 그래서 대안으로 떠오른 게 배터리를 통으로 교체하는 핫스왑 방식으로 충전 시간을 줄이는 방법인데요. 이 분야 역시 테슬라가 앞서가고 있지만~
전기 스쿠터로 시장에 뛰어든 고고로(Gogoro)도 핫스왑을 통해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도심에서 쾌적한 드라이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보통은 전기차에서 고려했던 방식을 전기 스쿠터에 적용했다는 게 요 녀석의 포인트.
여러 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물고 있는 고스테이션(GoStations)라는 충전 부스를 두고 이곳에서 고고로의 좌석 아래 쪽에 장착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하는 식이죠. 6초만에~ 물론 스마트스쿠터라는 스마트폰 등과 연동해 본체에 달린 55개의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달린 이력부터 배터리 상태 관리, 대시보드 커스텀 기능까지 촘촘히 담고 있고요.
속도도 제법 빨라서 최대 95km/h, 50km/h까지 가속하는데 4.2초 밖에 안 걸린다고 하는데요.
완충 상태로 100km까지 달릴 수 있다니 도심에서 활용하기엔 충분한 성능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가격이나 다른 제반 사항을 고려하긴 해야겠지만~ 매끈한 디자인에 도심 환경에 잘 어울리는 미래보다 가까운 현실을 달리 스마트 스쿠터. 쓸만할까요?^^
[관련링크 : gog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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