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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통3사의 신년 경쟁 포인트는 3밴드 LTE-A, SKT가 2014년 끝자락에 포문을 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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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통3사의 신년 경쟁 포인트는 3밴드 LTE-A, SKT가 2014년 끝자락에 포문을 열다...

라디오키즈 2014.12.30 22:00

2015년을 코앞에 둔 이즈음에도 이통사는 바쁩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3밴드 LTE-A의 상용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시작하기 시작한 건데요.

아직은 극소수가 이용할 수 있을터라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타이틀이 약간은 무색하지만 최대 300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LTE-A 시대를 조금이라도 먼저 열기 위해 힘을 쓰고 있는 건데요.



SKT의 3밴드 LTE-A 상용화, 아쉬운 것도 있지만 2015년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3밴드 LTE-A가 무언지 부터 잠깐 설명하자면...
이전에 LTE-A 관련해서 몇 차례 소개한 것처럼 우리가 쓰는 LTE는 여러 주파수 대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웃에 있는 주파수 대역을 합쳐서 차선을 넓히거나 떨어져 있는 주파수 대역을 한 차선처럼 가상으로 잇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이라는 기술을 통해 속도를 끌어올리며 진화하고 있는데요. 그러니 3밴드 LTE-A는 SKT가 가진 20MHz(1.8GHz) + 10MHz(800MHz) + 10MHz(2.1GHz)의 세개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덕분에 이론적으로는 1GB 용량이라도 28초 만에 받을 정도로 빠른 속도를 구축하게 된 건데요.

실제로는 현실적인 여러 이유로 그만한 속도를 경험하는 게 쉽지는 않고 쓸수 있는 데이터의 총량이 늘어나지 않는데 속도만 빨라지면 무슨 소용이라는 일부 사용자의 불만에도 세계 최초 상용화의 타이틀을 위해 전격적으로 12월 29일에 서비스를 시작한거죠.



그래서일까요?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더 많이 눈에 띕니다. 일단 별도의 소비자 평가단을 한정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 노트4 S-LTE 모델을 한정 출시하는 전략을 피면서 모두가 이용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거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모습인데요. 보통 여러 밴드의 LTE 주파수를 묶어서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면 기존의 스마트폰이 아니라 해당 주파수 대역을 묶을 수 있는 통신칩을 가진 새로운 단말의 출시가 선행되어야 하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좀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졌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런 한정, 한정이라는 조건들 때문입니다.

KT 등이 SKT의 3밴드 LTE-A 세계 최초 상용화에 딴지를 걸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고요.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최고 속도가 빠른 망보다는 전체적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망이 중요하다는 주의라서 이통사들의 세계 최초 경쟁을 그리 좋게 바라보는 편이 아니라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SKT가 세계 최초의 타이틀보다 실사용을 하는 고객들에게 더 인정받는 회사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통신규격

CDMA 1X

WCDMA

(HSDPA)

LTE

LTE-A

광대역 LTE-A

3band LTE-A

SKT 상용

서비스 개시

2000. 10

(세계최초)

2006. 5.

(세계최초)

2011. 7

(국내최초)

2013.6

(세계최초)

2014.6

(세계최초)

2014.12

(세계최초)

다운로드 속도

153.6Kbps

14.4Mbps

75Mbps

150Mbps

225Mbps

300Mbps

업로드 속도

153.6Kbps

384Kbps

37.5Mbps

37.5Mbps*

37.5Mbps*

37.5Mbps*

1GB(1024MB) 다운로드 시간

-

929

1 50

55

37

28

 Uplink CA 기술 적용 시 업로드 속도 2배 증가 가능 (최대 75Mbps)

※ LTE 단방향: 10MHz / LTE-A: 10+10MHz CA / 광대역 LTE-A: 20+10MHz CA / 3band LTE-A : 20+10+10MHz

※ Mbps=Mega bit per second (8bit=1byte) 즉, 1Mbps는 1MB를 8초만에 내려받는 속도


그나마 다행인 건 3밴드 LTE-A의 고도화를 위해 내년 1분기 안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전국의 도심지, 지하철 노선 등에 3밴드 LTE-A를 완벽히 지원할 수 있도록 2.1GHz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하는 등 망안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는 점과 지원 단말을 늘려갈 거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한가지 더 부탁하고 싶은 건 빠른 LTE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제공되는 무선 데이터의 양도 2배, 3배 이렇게 팡팡 늘려줬으면 한다는 거죠. 현실적으로는 물론 어렵겠지만.^^;;

자. 이렇게 SKT에게 선수를 뺐긴 KT와 LG U+의 추가 공세가 예상되는 2015년은 단통법으로 위축된 이통시장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함께 지켜보시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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