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1Kg도 안되는 가벼운 무게와 꽤 쫄깃한 키감을 내세운 키보드 커버의 조합으로 휴대성에 생산성까지 높은 HP 파빌리온(Pavilion) x2 10-J012TU의 기본기를 살펴봤는데요.
이번엔 멀티미디어 성능에 좀 더 집중해 보겠습니다.
사실 윈도우를 운영체제로 한 순간부터 멀티미디어 성능은 경쟁 관계일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나 아이패드 등을 가볍게 누르는 저력을 보인다는 걸 아실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살펴는 봐야죠.
가볍게 누른다고 말씀드린 이유가 혹시 궁금하시다면...
PC에서 보는 동영상과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보는 동영상을 떠올려 보세요.
PC에선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옮기고 재생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지만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에선 한 두가지 불편한 포인트들이 있죠.
그나마 최근엔 그런 불편함들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그래봐야 PC의 그것에는 비할바가 못된다는 게 많이 써보신 분일수록 느끼는 포인트일텐데요. 파빌리온 x2는 그런 부분에서는 윈도우 PC의 그것과 동일한 DNA를 가진 만큼 압도적일 정도로 편리하다는 거죠. 많이들 쓰고 계시겠지만 그냥 팟플레이어 하나만 깔아도 터치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이용이 가능할 정도이니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많이 활용하신다면 파빌리온 x2는 꽤 괜찮은 선택이실 겁니다.
재생 환경 뿐 아니죠.
광시야각을 자랑해 언제 어디서든 동영상 감상에 불편함이 없는 WXGA IPS 터치스크린과 DTS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덕분에 꽤 품질 좋은 사운드까지 더한 점은 요 작은 디터쳐블 PC를 콘텐츠 재생 시 특히 더 빛나는 쓸만한 제품으로 완성하는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업무 사이사이, 공부 사이사이 잠시 팍팍한 순간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요만한 사이즈와 편의성 등 멀티미디어 측면에선 경쟁자가 없을 정도의 녀석이니 HP 파빌리온 x2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쉼은 중요한 삶의 포인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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