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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4 & 갤럭시 노트 엣지. 꽤 현실적이거나 조금 실험적이거나 삼성전자의 구원 투수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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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4 & 갤럭시 노트 엣지. 꽤 현실적이거나 조금 실험적이거나 삼성전자의 구원 투수들...

라디오키즈 2014.09.04 06:00

마치 IFA 2014의 개회 세리머니 마냥 올해도 어김없이 IFA의 시작과 함께 새 갤럭시 노트가 등장했습니다.
특유의 대화면과 S펜을 앞세워 10월 글로벌 출시를 선언한 신작들 살짝 살펴보고 가시죠. 잘 아시는 것처럼 최근 갤럭시 연합군의 시장 지배력이 떨어지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의심의 시각이 많은 상황에서 그들이 꺼내든 전략은 현실적인 것과 실험적인 것을 동시에 내놓아 대중의 선택과 기대를 모두 만족시키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어김없이 향상된 스펙으로 꽤 현실적인 선택이 될 갤럭시 노트4...



패블릿폰의 대명사로 자리한 갤럭시 노트4는 두루두루 최신예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잇는 충실함이 엿보입니다.

일단 디자인은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갤럭시 알파로 부터 이어지는 메탈 프레임을 기본으로 사용해 전통과 변화의 사이에 선 모습이더군요. 역시 앞으로 나올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모델들은 다 메탈 프레임으로 가는 걸까요?



5.7인치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동일한 크기지만 해상도를 QHD(2560 x 1440)로 올려서 더 높은 선명도를 자랑하는데요. 물론 단순히 선명도 개선 뿐 아니라 모델을 바꿔갈수록 소소하나마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슈퍼 AMOLED의 장점을 잘 품고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갤럭시 노트의 얼굴이랄 수 있는 S펜도 전작보다 개선된 필압을 선보였는데요.
전작도 1024단계로 꽤 훌륭한 필압을 자랑했지만 이번엔 그 2배인 2048단계까지 끌어올려 정교함을 살리고 에어 커맨드(Air Command)와 스마트 셀렉트(Smart Select) 등 펜 관련 UX도 보강해 필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쓰는 재미를 더 복돋워줄 것 같고요.

스마트폰 선택 시 꽤 많이 고민하게 되는 스마트폰 카메라도 진화한 모습인데요.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에 OIS를 적용했다고 하고 전면 카메라는 370만 화소로 끌어올려 국산 스마트폰 중에선 가장 높은 화소와 F1.9의 밝은 조리개, 120도의 넓은 화각을 담아내는 와이드 셀피(Wide Selfie) 모드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셀카가 만족스럽다면 큼직한 크기에도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갤럭시 노트를 선택할 이유 하나가 될지도요.





이 외에 갤럭시 S5에서 선보였던 지문 센서, 심박 센서 외에 자외선 센서를 추가하는 등 하드웨어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이어졌는데요. 3GB 램과 함께 머리가 되는 프로세서는 2.7GHz 쿼드 코어 또는 1.9GHz와 1.3GHz 옥타 코어 모델이 국가별로 다르게 실릴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 사용자들은 옥타 코어 모델, 그러니까 삼성이 만든 엑시노스를 탑재하길 바라던데 과연 어떨런지. 그 외에 3,220mAh 용량의 배터리는 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브론즈 골드, 블로섬 핑크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험적인 구성으로 등장한 갤럭시 노트4의 친구, 갤럭시 노트 엣지...



한편 갤럭시 노트4 출시 루머때 계속 이야기됐던 측면 터치는 갤럭시 노트4가 아닌 갤럭시 노트 엣지에 적용됐는데요. 일찌기 삼성전자가 실험작으로 보여줬던 3면 터치 모델 윰을 기반으로 했을 녀석은 한면을 구부려 놓은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첫 모델이 됐더군요.



일단 대략의 사양은 갤럭시 노트4와 비슷합니다.
2.7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앞서 소개한 갤럭시 노트4와 동일한 카메라,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37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4 킷캣 등 엇비슷한 사양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난히 튀는 부분은 역시 그 유니크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전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측면이 살짝 굽어 있는 이 디스플레이는 5.6인치지만 측면까지 활용한 덕분에 전면에 2560 x 1440 해상도의 메인과 측면에 2560 x 160의 독특한 서브 디스플레이 구조가 됐더군요. 덕분에 동영상을 보거나 웹서핑 중에 메시지나 알림을 띄우고 자주 사용하는 앱을 이곳에 배치했다가 쉽게 실행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세계 최초의 시도인 만큼 대중적이라기보다는 실험적이라는 이미지가 다소 강한 구성이지만 혁신 대신 익숙한 흐름에 몸을 맡긴 줄 알았던 삼성전자의 변신을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탐나는 녀석이 아닌가 싶어 은근히 반갑네요.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의 3개국에서 동시에 등장한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
묵묵히 달리던 삼성전자가 두 종의 새 패블릿폰과 함께 잰걸음으로 변화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그 새로운 시도가 잘 먹힐런지, 그래서 위기의 삼성전자를 구원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현실적인 접근과 실험적인 접근을 한꺼번에 제시했다는 것.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 봤어'의 삼성전자식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관련링크 : Samsungmobile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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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KnadroJ 2014.09.07 10:13 메탈 테두리가 본격적으로 플래그쉽 모델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물론 일단 제 S4 약정부터 끝나야 뭔가를 논할 수 있겠지만...음...

    ps. 본문 내용 중...'옥시노스'가 아니고 '엑시노스' 아닐까요.
    ps2. JordanK입니다만 또 차단된 이름이라고 나오네요 ㅠㅠ 저번에도 이랬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도대체가 차단 메커니즘이 어떻게 돼먹은 건지...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4.09.08 05:03 신고 오타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차단됐다는 건 아마도 스팸 플러그인 같은데 지난 번에 의심스런 플러그인은 껐는데 계속 그런가 보네요. 쩝.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메탈 테두리에 대한 선호가 실제로는 삼성의 강력한 구원투수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갤 노트4도 메탈 테두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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