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웨어 에이리어-51... 완벽한 페이스오프와 함께 돌아온 델의 게이밍 전용 데스크탑 PC...

여전히 게임에 특화된 게이밍 PC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브랜드, 에이리언웨어(Alienware).
델 산하에서 꾸준히 신작을 선보이던 그들이 이번에 꽤 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맘먹고 성형수술이라도한듯 기존 모델과는 꽤 다른 느낌의 삼각형 디자인의 신 모델을 선보인 건데요.

독특한 삼각 디자인으로 돌아온 에이리언웨어의 게이밍 전용 데스크탑 PC...

새로워진 에이리언웨어 에이리어-51(Area-51)을 살짝 살펴보시죠.
2014년판 에이리어-51은 독특한 세모난 본체 디자인을 자랑하는데요.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필연적으로 겪게되는 본체 내부의 열을 외부로 잘 뽑아낼 수 있도록 이런 특이한 디자인을 갖게 됐다고 하는데요.

6 혹은 8개의 코어를 달고 있는 인텔의 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32GB까지 지원하는 고용량 메모리.
4K, 그것도 세개의 모니터를 이용해 11,520 x 2160의 인상적인 해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듀얼 혹은 쿼드GPU를 탑재해 게임에 빠진 하드코어 게이머를 유혹하고 있더군요. SSD와 HDD 등 스토리지도 넉넉히 수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공간 설계에도 공을 많이 들였고요. 물론 취향을 많이 타는 제품이니 만큼 세부적인 사양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동원할 수 있는 자금 내에서 튜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노트북 바람, 스마트 디바이스 바람이 불어와도 게이밍 전용 데스크탑 PC는 특정한 사용자를 향하고 있어 여전히 나름의 쉐어를 차지하고 있데요. 에이리언웨어의 신작이 게이밍 PC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줄지 지켜봐야 겠네요. 우리나라만해도 스마트폰 게임과 온라인 게임이 메인으로 흐르면서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패키지 게임 시장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강렬한 퍼포먼스를 필요로 하는 게이밍 데스크탑 PC를 찾는 분들이 있을테니까요.^^

[관련링크 : Alienwa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