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 테니스 센서... 테니스 하나도 좀 더 스마트하게 즐기고 싶은, 배우고 싶은 당신께...

인간은 얼마나 더 스마트해져야 할까요?
글쎄요. 그 답은 개인마다 다 다르게 생각하고 있겠지만 아직은 정말 스마트한 삶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인지 기업들은 스마트라는 타이틀을 단 무언가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테니스 라켓에 꽂으면 스윙 하나 하나 모두 수집되고 공유된다...

사진 속 라켓, 아니 정확히는 테니스 라켓 밑에 장착하는 센서가 소니가 선보인 스마트 테니스 센서(Smart Tennis Sensor)인데요. 그 이름처럼 조용히 라켓 밑에 도사리고 있다가 사용자가 테니스 라켓을 휘두르면 그 스윙 정보를 수집해서 스마트폰 속 앱에 착착 저장해 뒀다가 적절한 분석과 처방을 얻어 테니스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한번에 최대 12,000번의 스윙에 대한 정보를 기록함은 몰룰 경기 정보를 나누기도 하고 IP65급 방수까지 지원해 설령 날씨가 좋지 않은 야외에서 즐기는 경기 데이터까지 수집해 준다는데... 

테니스에 특화된 만큼 모두에게 필요한 제품은 아니겠지만 정보를 모아 그간 무심히 넘겼던 내용을 돌아보게 하고 친구들과 공유도 하는 등 현재의 스마트 개념에 근접한 녀석이긴 하던데요. 대한민국의 테니스 플레이어 여러분~ 200달러에 미국과 캐나다에 출시됐다는 이 녀석이 필요할 거 같으신가요?

[관련링크 : Smarttennissensor.son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