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은 아직 초기 단계.
그런 만큼 꽤 많은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뭐랄까 뭐라도 하나 걸려라하고 던지는 듯한 아이디어들이 많은 것도 그렇게 시장이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그런 상황에서 등장한 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하이 패션을 얹었다는 이 팔찌의 이름은 엘레문(elemoon).
기본적으로 블링블링한 스타일의 액세서리처림 보이는 제품에 알림 기능을 겸한 화려한 LED 조명과 터치 인터페이스, 센서 등을 결합했다고 하는데요.
입는 옷의 색상에 맞춰서 LED 라이트를 커스터마이징해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기본, 전화나 문자가 오면 그 사실을 LED로 알려주고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지면 경고음을 내는 등의 기능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일반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LE로 연결돼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글쎄요. 제공되는 기능은 그리 새로울 것이 없는 모습인데요.
그만큼 유니크하다는 것을 어필하지 못한 탓인지 아직 킥스타터에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더군요.
다만 패셔너블한 그 특징을 더욱 부각시키고 다듬는다면 나름 의미있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갖게 되는데... 요 녀석이 얼마나 쓸만할지는 미지수네요. 제가 패션과 안친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관련링크 : 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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