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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르카(Novarka)... 체르노빌 원전을 밀봉하기 위한 거대한 금속 돔, 일본 후쿠시마에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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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르카(Novarka)... 체르노빌 원전을 밀봉하기 위한 거대한 금속 돔, 일본 후쿠시마에도...?!

라디오키즈 2014.05.09 06:00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류는 방사능과 원자력 발전에 대해 다시 한번 냉정하게 생각하게 됐지만 사실 그 이전에 인류에게 방사능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준 사건이 있었죠.

지난 1986년 4월 26일 있었던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
새벽에 있었던 방사능 누출 사고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함께 만들어진 원자력 도시 프리피야티를 순식간에 죽음의 땅으로 만들었고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체르노빌은 공포의 땅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데요.


체르노빌 원전을 감쌀 거대한 금속 돔, 노바르카(Novarka)...







엄청난 양의 콘크리트를 쏟아부어 외부로 빠져나오는 방사능을 차단했지만 수십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한 방사능이 흘러나오는 체르노빌에 우크라이나 정부가 초대형 금속 돔을 씌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래 사망한 사람만 약 7,000명에 피폭된 사람도 약 70만명은 된다니 피해가 엄청나긴 했군요.-_-;;






원자로 위를 덥게 될 건 무게 32,000톤의 거대한 금속 돔 노바르카(Novarka).
듀폰 사의 테프론으로 겉면을 싸고 있는 이 금속 돔은 향후 100년간 체르노빌 원전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완공이 2017년인지라 아직은 열심히 만들고 있는 상태지만 그 효과가 확실하다면 후쿠시마에도 비슷한 구조물을 얼른 세웠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노바르카 건설에 드는 비용 15억 달러(1.5조 정도)는 러시아도 우크라이나도 아닌 미국과 서유럽 30개국이 마련했다니 소련이 싸놓은 똥을 서방이 치우는 꼴이 됐네요. 우크라이나도 그렇지만 다른 나라들이 적잖은 피해를 보고 있으니 하루 빨리 이런 시설의 건설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나보죠. 비슷한 이유로 후쿠시마에도 우리 세금이 쓰이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불안하긴 하네요. 그렇게라도 불안함을 씼을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겠다 싶지만...-_-;;


아무튼 여전히 불안정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부디 노바르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 금속 돔의 효과가 기대보다 더 좋았으면~이란 생각은 물론이고요.


[관련링크 : ChNPP.gov.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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