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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면 색과 그림이 바뀌는 포장재와 라벨, 식품의 신선도를 표시하고자 하는 디자인의 진화... 본문

N* Culture/Design

오래되면 색과 그림이 바뀌는 포장재와 라벨, 식품의 신선도를 표시하고자 하는 디자인의 진화...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4. 5.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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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을 보면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표시해준다며 스티커가 붙어있죠.
시원한 상태에선 푸른색이 드러나는 스티커. 방식이야 단순히 특정한 온도가 되면 색이 변하는 염료를 쓰는 정도지만 시각적으로 바로 구분이 가능하니 처음 등장했을때는 꽤 화제가 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마케팅으로도 적극 활용했었고)...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아이디어들을 소개해 봅니다.
이번엔 단순히 온도를 인지해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시간의 변화에 따라 포장재나 라벨의 모습이 달라진다는 게 기존의 평범한 포장재나 라벨과는 다른 녀석들입니다.


고기부터 유제품까지 부패의 정도를 표시해주는 아이디어...




아직은 디자인과 아이디어 수준이지만 의욕적으로 상품화를 진행한다면 꽤 쓸만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첫번째 아이템은 디자이너 히로타 나오키(Naoki Hirota)가 제안한 라벨. 이 녀석은 부패하기 쉬운 고기 등의 포장에 붙이는 라벨로 암모니아에 반응하는 보라색 양배추의 색소를 이용해 내용물의 부패 정도를 인지해 겉으로 표시해주는 게 포인트 입니다.

[관련링크 : Yankodesign.com]



그런가 하면 고 양(Ko Yang)이라는 디자이너는 한발 더 나아가 우유 같은 내용물의 부패 정도를 겉으로 드러내는 포장재를 제안했는데요. 어떤 원리로 내용물이 고체화되는 걸 표시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상업화되면 신선한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가이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링크 : Yankodesign.com]



거꾸로 조금만 유통기한이 지나가도 버려지는 아까운 식품을 늘리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함께 찾아오고요.

잘 아시겠지만 유통기한을 넘기더라도 보관 상태에 따라 섭취에 전혀 문제가 없는 음식물들이 많지만 단순히 유통기한을 넘겨 찝찝하다는 이유 등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왕왕 있거든요. 부디 그러진 말아야 할텐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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