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와 본체가 하나가 되어 있는 데스크탑 PC. 우리는 흔히 그런 모델을 올인원이라고 부르는데요.
올인원은 그런 구조적 특징 덕분에 이동이 간단힌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휴대용 올인원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다니...
대만의 에이서가 출시한 신형 올인원 아스파이어(Aspire) Z3-600 이야기인데요.
21.5인치 풀HD(1920 x 1080) 터치 디스플레이와 깔끔한 디자인, 하만 카돈의 스피커 등으로 무장한 녀석인데 휴대용이라는 타이틀을 붙인데는 다른 비밀이 하나 있더군요. 바로 별도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는 건데요. 덕분에 이동성 외에도 휴대성이라는 특징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됐죠.
참고로 이렇게 내장한 배터리로 2.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쿼드 코어 펜티엄 프로세서인 J2850과 4GB 램, 750GB 하드디스크, 윈도우 8 등으로 구성된 스펙 자체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지만 779달러(82만원 정도)부터 출발한다는 아스파이어 Z3-600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우리나라는 올인원이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는 나라라서 이 녀석이 출시된다고 해도 크게 히트하긴 어려울 것 같지만요.^^;;
[관련링크 : Marketwir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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