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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은 아니라도 중박은 기대했는데... 아쉽기만한 동양풍 MMORPG, 아스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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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은 아니라도 중박은 기대했는데... 아쉽기만한 동양풍 MMORPG, 아스타...

라디오키즈 2013.09.04 07:30

지난 2010년 한게임이 앞으로 선보일 게임을 소개하는 행사였던 ex2010을 통해 프로젝트 이스트(PROJECT E:ST)라는 게임을 만났었습니다. 무려 제주까지 날아가서 만난 프로젝트 이스트는 NC의 블레이드 앤 소울이 그렇듯 동양을 배경으로 한 신선한 판타지 MMORPG를 표방하고 있었는데요.



2010년에 클로즈 베타, 2011년에 본 서비스 예정이라던 게임은 왠일인지 좀처럼 등장하지 않더니 2013년에 와서야 클로즈 베타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사이 게임 이름은 아스타(ASTA)로 새롭게 바뀌었고요.



처녀작이어서?! 아쉽기만 한 게임, 아스타...




중얼중얼 이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최근 진행된 2차 클로즈 베타를 해봤기 때문이죠.^^
2010년부터 3년이나 늘어난 계약 기간은 아스타에 어떤 차별점을 부여했을까 살펴봤는데 미안하지만 클로즈 베타를 통해 아스타가 보여준 모습은 3년 전의 그 기대감조차 무너트릴 정도로 아쉬운 것이었습니다.




동양적인 세계관을 펼쳐보이는 디자인의 완성도도 캐릭터의 움직임도 어색하기만 한데요.
크라이엔진 3를 사용한 것치곤 아쉬운 WOW의 동양 버전 같은 느낌의 구식 디자인은 그렇다치고 점프 모션 조차 어색한 캐릭터는 2010년, 아니 그 이전의 온라인 게임을 보는 것 같은 아쉬움을 주기 충분하더군요.




아스타에 어느 정도 제작비가 투입됐는지도 모르고 폴리곤 게임즈에게 아스타가 처녀작인데다 MMORPG가 꼭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경쟁해야 할 이유는 없겠지만 대작까지는 아니라도 오랜 준비 기간만큼 임팩트 있는 모습을 기대했던 제게 아스타는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그저 스쳐 지나보내야 할 게임 밖에 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잠깐이긴해도 클로즈 베타 기간 4일 중 그래도 3일은 해봤지만 생각보다 더딘 성장부터 재미없는 전투까지 좋은 것보다는 아쉬운 것들만 눈에 띄더군요. 물론 한국형 MMORPG답게 전형적인 시스템은 대거 투입되어 있습니다. 캐릭터 중심의 성장, 아이템 파밍, 파티와 전장 시스템 등 익숙한 것들 사이에 웹게임에서나 보던 로그인 보상, 소규모 지역 미션 등 다른 요소들도 보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캐릭터 디자인, 액션, 세계관 모두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터라 오픈 베타에 이어 본서비스를 런칭을 해도 딱히 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MMORPG 기근 속에서 적당한 흥행만 하더라도 한게임에겐 그리고 오랜동안 아스타를 개발했을 폴리곤 게임스에겐 다음을 도모해볼 수 있는 기회는 되겠죠~


PS. 전 그냥 검은사막이나 기다려야 겠어요.-_-;


[관련링크 : Asta.han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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