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때는 빼고(아니 그때조차) 늘 내 근처에 머물러 있는 스마트폰.
그만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상상하기는 싫지만 혹시 무인도에 난파됐는데 내게 스마트폰 하나만 있다면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망망대해에서 만난 무인도라면 위성 전화가 아니고서야 통화는 안될테고 인터넷이니 뭐니 아무것도 안될텐데...
그럼 스마트폰이 순식간에 무능력한 제품이 되는 걸까요?
스마트폰을 생존 도구로 변신시키는 방법...
Natalie Bracco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생존 도구로 활용할 방법을 이렇게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두고 있으니까요.
스마트폰을 분해하면 나올 여러가지 부품을 이용해 또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생존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는 시도가 눈길을 사로잡죠. 스마트폰으로 불을 피우고 칼처럼 활용하기도 하고 나침반이나 창을 만드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는 등 파격적이지만 충분히 현실 가능한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는데요.
정말로 생존을 걱정해야할 상황에서는 막상 그 활용법이 떠오르지 않을거라는 게 함정이긴 하지만 혹시나 하는 일말의 불안함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듯하네요.ㅎㅎ
[관련링크 : Infographr.tumbl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