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지금 온도가 몇도인지 확인하려면 인터넷부터 검색하시나요?
아니면 앱에서 알려주는 정보에 의존하시나요? 어느 쪽이 됐든 이런 정보는 일기 예보에서 가져오는 거라서 내 주변의 정확한 온도를 알기는 어려운데요. 그 정도로도 만족한다면 모르겠지만 온도 정보가 딱 그럴때 쓰이는 것만은 아닌터라 혹시 이런 제품을 기다하시진 않으셨나요?
써모도(Thermodo)라는 이름의 이 액세서리는 덴마크의 로보캣(Robocat)이 만든 제품으로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온도계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단독으로 작동하지는 않지만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의 이어폰잭에 꽂으면 외부 온도를 모니터링 해주는 센서가 되는거죠.
제작사인 로보켓은 이 제품의 출시를 위해 킥스타터에서 투자금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미 상당한 액수가 모였기에 착착 이 액세서리를 위한 추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더군요. 온도 정보를 이용해 다양한 앱과 접목시킬 SDK 역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모르긴해도 그렇게되면 온도 정보를 접목해 스마트폰앱이 한층 똑똑해질 것 같은데요.
갤럭시 S4부터는 온도 센서를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필요 없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스마트폰들은 아직 온도 센서를 탑재한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액세서리의 버프를 필요한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재는 온도 센서 없이도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센서는 다다익선인지라 이런 확장형 디바이스가 많이 출시될수록 스마트 디바이스들은 영특해지지 않을지 기대되네요.
[관련링크 : 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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