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MWC 2013] 아직은 옵티머스 G 프로보다 옵티머스 G... LG전자 부스 이야기...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2. 28. 14:00

본문

반응형

삼성전자와 같은 3관에 자리잡은 LG전자의 부스는 누가 뭐래도 옵티머스 G의 차지였습니다.
국내에선 이미 풀HD 스마트폰 경쟁의 핵인 옵티머스 G 프로를 출시한 상황에서 최고의 제품을 경쟁해야 할 전시회에서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살짝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옵티머스 G가 이제 막 유럽에 진출한다는 걸 감안하면 그들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의외로 간단히 답이 나옵니다.



옵티머스 G 프로보다는 옵티머스 G로...



말씀드린 것처럼 옵티머스 G는 이제 막 유럽 시장으로 팔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터라 유럽에서 개최되는 MWC 2013에서는 아직 출시까지 시간이 걸릴 옵티머스 G 프로에 비해 옵티머스 G를 홍보하는게 훨씬 합리적인 방안인거죠.




그래서인지 부스의 대부분이 옵티머스 G로 채워져 있었는데요.
옵티머스 G가 가진 다양한 포인트, 예컨대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나 세계 최초의 UHD 무선 전송 시연까지 온전히 옵티머스 G의 몫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옵티머스 L3나 L7, 옵티머스 G 프로 등은 상대적으로 한발 물러나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요.




부스 안배가 그렇다보니 LG전자의 부스를 찾은 많은 이들은 옵티머스 G를 열심히 만져보며 관심을 갖더군요. 이외에도 삼성전자도 그랬지만 LG전자 역시 탭북이나 울트라북 같은 PC 제품군, 구글과 함께 만드는 넥서스 4, 휴대용 포토 프린터인 포켓 포토를 전시해 관람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애썼고요.





글쎄요. 이미 국내에선 대부분 발표됐거나 판매된 제품을 소개하는 거라서 뭐하나 딱하고 눈에 띄는 게 없었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지만 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할 옵티머스 G를 선보인 LG전자 입장에선 여타의 전시회만큼 정성을 기울였을텐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옵티머스 G 프로도 유럽 시장에 곧 진출해서 한국산 스마트폰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가져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