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온도차가 있으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스털링 엔진 응용한 에피파니 원퍽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3. 2. 19. 14:30

본문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구독하기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이곳(1차 주소)에서 해보세요.  [관련 티스토리 공지]
반응형

혹시 스털링 엔진이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저도 깊은 이해가 있는 게 아니라 설명이 다소 조심스럽긴 하지만 스털링 엔진은 1816년 스코틀랜드의 목사 로버트 스털링이 개발한 외연기관으로 가솔린 엔진 등의 내연기관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 최근에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는 엔진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실린더와 피스톤으로 이뤄진 공간에 수소나 헬륨 등의 가스를 넣고 이를 외부에서 가열시키거나 냉각시켜 피스톤 운동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도록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조금은 친숙하지 않은 존재인 스털링 엔진을 이용했기 때문일까요?
스털링 엔진을 응용한 스마트폰 충전기가 다른 곳이 아닌 킥스타터에 등장했다는게 어딘지 당연하게 느껴지네요. 킥스타터가 이런 묘한 콘셉트의 테크 기기들이 특히 주목받는 소셜 펀딩 서비스니까요. 



스털링 엔진을 이용해 스마트폰 충전을...





사진 속 모델인 에피파니 원 퍽(Epiphany onE Puck)이란 제품이 스털링 엔진을 응용한 제품인데요. 그래서 사진만 보면 퍽 위에 컵을 올려두면 그 내용물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도구가 아닐까란 생각이 먼저 들지만 이 녀석은 컵에 담긴 음료가 품고 있는 열에너지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투자자를 찾고 있는 에피파니 랩스(Epiphany Labs)의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믿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스마트폰 같은 작은 디바이스의 충전은 가능하다니 호기심에라도 관심을 가져볼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뜨거운 걸 담은 컵을 올려두는 것만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면 태양광 충전 등과는 또 다른 의미로 에너지 재활용에 앞장선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테니까요.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실때마다 아니 아예 커피 전문점에 보급해서 손님들의 스마트폰을 무료로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하면 호응도 높을 것 같은데~^^;; 아직은 낯선 개념 때문인지 아니면 신뢰를 주지 못해서인지 원하는 투자금을 얻고 있지는 못했지만 그럴듯한 개념으로 대중을 현혹하는 사기 아이템만 아니라면 한번쯤 써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관련링크 : Kickstarter.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16.09.30 23:28
    구글링하다가 들린 행인입니다.

    스털링 엔진이 아니라 펠티에 소자인 듯 싶습니다. 저런 일이 실제로 가능하지만 펠티에 소자의 전류 발생은 아직 미약해서 저게 상용화될지는 모르겠네요. 현재는 수만원대의 고가로 저전류 모터 돌리는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펠티에 소자는 온도차->전기 또는 전기->온도차 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온도차의 성질을 이용해 냉매가 순환하지 않는 소형 냉장고나 정수기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