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면 불쑥 캐릭터나 배경이 튀어나오는 그림책.
흔히 팝업북이라고 부르는 제품인데요. 얼핏 평범한 이야기도 평범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게 이런 팝업북이 가진 마법같은 힘이죠.
자. 그런 팝업북의 마법이 조명으로 전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스라엘의 젊은 디자이너 Chen Bikovski가 바로 그런 마법을 시연했는데요.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벽걸이 조명에 그의 아이디어가 닿자 마법같은 빛과 디테일의 향연이 시작된거죠.
여기 사슴, 올빼미, 공작을 형상화한 벽걸이 조명들이 있습니다.
그 작동 과정을 보지 않았다면 저렇게 빛을 발할거라고 생각하기도 힘들 정도로 인상적인 변신을 보여주는데요.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가져왔다는 이 동물 조명들은 평소엔 얌전한(?) 모습이었다가 손잡이를 잡아 당기는 것만으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 디테일이 맘에 들더군요~^^*
[관련링크 : Shlomit-ofir-details.blogspot.c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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