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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에도 최신 음악을 즐기는 방법... 비석과 관을 이용한 카타콤보 사운드 시스템 본문

N* Culture/Design

사후에도 최신 음악을 즐기는 방법... 비석과 관을 이용한 카타콤보 사운드 시스템

라디오키즈 2012. 12. 20. 14:00

영원한 안식이라는 죽음...
대부분의 인간은 그 죽음의 순간이 지나면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흙으로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 무언가 하고 싶은게 있을까요? 이를테면 음악 듣기 같은거요.

듣기론 우리 몸의 감각 중 죽기 직전까지 느낄 수 있는게 청각이라고 하던데 그렇더라도 죽은 후에는 음악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 그들으 왜 이런 제품을 팔고 있는 걸까요.



안식에 이른 망자를 위한 사운드 시스템...



카타콤보(CataCombo) 사운드시스템이 선보인 이 관은 온라인 음악 서비스인 Spotify에 연결된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의 음악을 관 안으로 흘려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문제는 기능성보다 정말 이런 사후 서비스가 필요할까라는 의문점이 생긴다는 점인데요. 관 가격만 3만 달러(3,200만원 정도)를 넘을 정도로 비싸기도 하고요.-_-








물론 이런 거창한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외국에선 종종 과하다 싶을 정도로 관이나 무덤을 치장하는 경우가 있던데요. 과연 그게 죽음을 맞은 이를 위한 건지 남은 사람들을 위한 건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이런 아이템은 대부분 후자쪽인 듯 하지만요.~


[관련링크 : Catacombosoundsystem.com]


7 Comments
  • 프로필사진 아침햇살 2012.12.20 18:38 망자가 쉴 수 있도록 놔두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ㅎ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2.12.29 23:59 신고 망자가 음악에 목숨을 거셨던 분이라고 해도 쉴 시간은 필요하겠죠. 저도 공감해요.
  • 프로필사진 amuse 2012.12.20 22:55 이걸 사는 사람도 있긴 있겠죠??;;;;; 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2.12.30 00:00 신고 있으니까 만들었겠죠.^^;;
  • 프로필사진 글쎄요~ 2013.01.16 01:21 아마도 죽은 이의 영혼(^^)에 안정감을 주려는 의도 아닐까요?
    이미 관련 과학(?)이 발전하기 한~참전부터 사람들은, 인간의 의식이 곧 파동같은 거란 걸 알고 있엇던 듯 하며, 이건 결코 물리적 죽음을 맞았다해서 완전히 파괴 또는 사라진다 여기지 않는 모양이고.. 그래서 저런 관이 만들어지는 걸로 생각됩니다.

    오히려 동양쪽에서 이런 관이 만들어지는게 이상하지 않을텐데, 희한하게도 한국은 옛전통 사고방식을 과학과 접목시키기는 커녕, 전통의식이나 관련 얘기들을 완전 미신취급하면서 멀리하는 동안, 서양에선 이를 과학쪽으로 내재화시켜가고 있는 거 같단 말씀!

    참으로 이상한 한국인들입니다.
    진짜 제대로된 과학적 사고방식을 가지지도 못했으면서, 전통적 사고방식마저 완전히 팽개쳐버린 사람들이니까 말이죠!
    뭐가 미신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옛 것이라면 무조~건 미신취급을 해버리니 참......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3.01.16 12:44 신고 글쎄요~님은 사후에 영혼이 그럼 계속 관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설령 그렇더라도 노래가 24시간 계속 나오면 어느 순간 질릴거 같은데...^^;;
  • 프로필사진 글쎄요~ 2013.01.17 02:01 영혼이라~... ^^;;

    물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혼, 혼령같은게 존재할순 있겠습니다만, 그런 영적인 존재를 생각하긴 좀 그래보이고요~. ^^;;
    암튼, 제가 보기엔 인간의 의식이나 뭐.. 이런 건 결국 양자거품이나 전자파같은 형태로 생각되거든요~.
    거기서 더 나아가, 양자거품과 전자기파 파동이 결국.. 서로 형태만 다르게 취하는 것일뿐, 같은 존재(?)라고 생각되며, 어떤 정보들이 그 안에 들어차있냐에 따라 다른 의식(?)같은게 나타난다 생각된다는 겁니다.

    그렇담, 그런 양자거품이나 전자기파 형태의 의식이나 정보라면 어떤 엄청난 에너지로 이를 해체시키지 않는한은 그대로 계속 존재치 않겠어요? 아무리 시체라두? ^^;
    물론, 위 얘기에 상당한 의구심을 표하실걸로 생각은 됩니다만, 각종 실험이나 여러가지 상황, 정황상.. 이는 상당히 이치에 맞는 얘기로 보이거든요. 물론, 현대물리학도 이를 부인하려하기보단 점점 인정하는 쪽으로 서서히 가고 있단 느낌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고 말이죠. ^^

    음~, 근데 지겹단 말씀은.. 어떻게 답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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