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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 리뷰] S펜의 매력적인 진화. 더 쫄깃해지고 똑똑해 졌다... 본문

N* Tech/Device

[갤럭시 노트2 리뷰] S펜의 매력적인 진화. 더 쫄깃해지고 똑똑해 졌다...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2. 11. 2. 07:30

노트의 오른편 하단에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작은 펜.
갤럭시 노트2를 여타의 스마트폰과 다르게 '노트'로 변신시키는 도구는 다름 아닌 이 S펜입니다.



갤럭시 노트 CF를 기억하신다면 Maroon 5의 Moves Like Jagger에 맞춰 밥 로스마냥 자유롭게 S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편집하던 모습을 기억하실 텐데요. 그런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인지 S펜을 손에 쥐면 무언가 엄청난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진 않더군요.;;



어렸을 땐 그래도 그림을 제법 그렸지만, 어느새 잊혀 버렸고 손글씨야 뭐...;;
그런고로 기존의 갤럭시 노트에서도 뭔가 많이 쓰진 않았었는데요. 갤럭시 노트2에선 달라질 수 있겠느냐고 생각하며 뽑아든 S펜은 첫 느낌부터 달랐습니다.


변화된 디자인, 나아진 그립감...


S펜은 얇습니다.
애초에 얇은 갤럭시 노트 안에 수납할 수 있어야 했으니 두께를 마냥 키울 수는 없었던 거죠.
하지만 갤럭시 노트2로 넘어오면서 S펜의 디자인은 한 단계 레벨업 했습니다.



좀 더 넓어진 덕분에 그립감 자체도 조금 더 살아났고 갤럭시 노트2의 화면 위에 무언가를 쓰거나 그릴 때의 느낌도 개선됐던 거죠. 덕분에 좀 더 찰진 느낌으로 필기나 드로잉이 가능했는데요. 사실 업무용 등으로 늘 태블릿을 사용하는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1,024단계로 확장됐다는 새 S펜의 필압을 다 느낄 수는 없었지만 나아졌다는 것 정도는 느낄 수 있더군요.^^



물론 S펜 그 자체의 변화만 인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사실 S펜과 맞물려 스마트하게 돌아가는 갤럭시 노트2의 진화가 더 눈부시니까요.
일단 S펜을 본체에서 뺀 순간부터 갤럭시 노트2가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하는데요.


S펜을 뽑는 순간, 노트는 반응한다...


뽑는 순간 미니 사이즈의 S노트가 뜹니다.
팝업 노트(Popup Note)라고 부르는 이 녀석은 그 이름처럼 팝업 사이즈의 작은 크기로 S펜의 입력을 기다리고 있죠. 아무거나 적고 싶은 순간, 아니 적어야 하는 순간엔 그냥 S펜을 노트2에서 꺼내기만 하면 이렇게 되는 건데요. 통화 중에 중요한 내용을 메모한다거나 혹은 생각 없이 낙서를 하기에도 좋죠.ㅎ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이 사용하시게 될 S펜을 이용한 부분 캡처의 진화도 마음에 드는데요.
이지 클립(Easy Clip)이라 부르는 이 기능은 화면 전체를 캡처한 후 원하는 부분을 다시 오려내야 하는 2단계 작업의 불편함이 있었던 기존의 부분 캡처를 개선해 이젠 S펜의 버튼을 누른 체 캡처하고자 하는 영역을 펜으로 그리는 것만으로 바로바로 해당 영역을 캡처해 클립보드로 저장할 수 있고 그렇게 저장한 이미지는 S노트에서 불러내거나 이메일 등 다양한 곳에 추가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더라고요.




이 외에도 재미와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에어뷰(Air View)는 많이들 아실 겁니다.
S펜을 화면 위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띄웠을 때 작동하는 이 에어뷰는 깊이 숨어있는 정보를 깊이 들어가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S플래너의 입력한 일정에 S펜을 올리면 그날의 빼곡한 일정을 좀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고 갤러리에서라면 앨범 안에 담긴 여러 사진을 앨범 안으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미리 보기 할 수 있습니다.  비디오 플레이어에선 에어뷰한 시점의 이미지들이 썸네일로 프로그래스바 위에 떠오르고요.


이지 클립과 에어뷰의 높은 활용성...


이렇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편의성으로 무장한 S펜과 갤럭시 노트2.
개인적으로는 에어뷰의 활용도가 현재로선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그날의 일정을 확인할 때도 월 단위 일정표 위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고 여기저기 앨범에 나뉘어 있는 사진을 찾는데도 유용하게 쓰고 있으니까요. 또 한 가지 장점(?)은 에어뷰 자체가 작동하는 방식이 눈길을 끄는 덕분에 주변에 보여줘도 꽤 큰 호응을 보여준다는 점도.ㅎㅎ



아무튼 에어뷰는 S펜을 단순히 펜에 머물지 않고 두 번, 세 번 깊어질 수 있는 동선을 줄여주는 편리한 도구로 변신시키는데요. 갤럭시 노트2 위에서 그림을 잘 못 그려도 글씨를 잘 못 써도 활용도를 높였다는데 점수를 주고 싶네요.


이지클립 역시 이전의 불편한 캡처 방식을 개선해 원하는 이미지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게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화면 크기 등을 고려하면 세밀한 작업까지는 어렵지만 라이트하게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는 기대 이상의 편리함을 보여주니 많이들 써보시면 좋겠네요.



이 외에도 크고 작은 개선들이 많이 이뤄졌던데요.
S펜 설정 메뉴에 들어가 보면 몇 가지 추가 설정이 보입니다. S펜을 뽑는 순간 팝업 노트를 보일지 말지를 결정하는 메뉴도 있고 그 밑에 절전 모드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S펜을 본체에 꽂으면 인식을 멈춰 배터리 소모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노력인데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편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니 환경설정 > S펜 메뉴를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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