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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숙미를 더한 갤럭시 S3의 테마곡, Over the Horizon 들어보셨나요? 본문

N* Culture/Music

원숙미를 더한 갤럭시 S3의 테마곡, Over the Horizon 들어보셨나요?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2. 7. 25. 07:30

새로운 휴대전화를 리뷰할 기회가 생길때마다 디자인만, 사양만 뒤져보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주가 되긴 하지만 이번 단말에는 어떤 벨소리가 담겨 있는지 어떤 곡이 담겨 있는지 등 소리와 관련된 부분도 제법 꼼꼼히 챙겨보는 편이라서요. 90%의 정보는 눈을 통해 전해지는 거라고 해도 귀로 전해지는 감성 정보에 누구보다 끌리는 편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은데요.


돌이켜보면 고작 몇년 전만해도 MP3가 그대로 벨소리로 나온다곤 생각하기 힘들때가 있었습니다. 16폴리, 32폴리, 64폴리 등 지금은 찾아보기도 생소한 단어들로 휴대전화의 벨소리 품질을 가늠하던 시절도 있었죠. 그렇게 비주얼이 진화하는 것과 함께 사운드도 진화를 멈추지 않았는데요.



비주얼에 밀려 그 진화가 주목받지 못한건 아쉽지만 사용자가 인지하거나 인지하지 못하거나 휴대전화가 내놓는 소리의 품질은 높아져갔고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자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벨소리와 테마곡에 쏟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마케팅 포인트로 이용된 경우도 많았구요.



그리고 보니 이전에도 관련 글을 많이 썼었죠.
쿨럭... 엉뚱한 서론이 길었군요.



귀에 감겨오는 몽환적인 멜로디...


사실 이번 글에는 갤럭시 시리즈에 담겨있는 유일한 곡(?)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거였거든요. 앞서 얘긴 그냥 양념 정도로 쓰려고 했던건데 또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고 말았군요.



일단 먼저 들어보시죠.
삼성전자의 갤럭시 S2 등에 담겨 있었던 오버 더 호라이즌입니다.
몽환적인 멜로디 위에 시원한 락사운드를 얹어 인신의 지평을 뛰어넘자는 이미지를 꽤 잘 전달하고 있는 느낌인데요.

많은 분들이 그저 무심히 넘겼을 듯하지만 제 폰에서는 오랜동안 살아남으며 종종 찾아듣는 곡으로 사랑받았던 곡이었습니다. 굳이 언제 많이 들었는지 생각해보니 지친 기운이 역력했던 출근길(?)에 좀 더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엔돌핀이 솟는 곡은 아니지만 잠시 그 몽환적인 멜로디에 취하면서 걸었달까요.



갤럭시 S3를 리뷰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찾은 것도 이 오버 더 호라이즌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곡일까? 아니면 달라졌을까? 기대를 갖고 들어본 결과 이번엔 달라졌더군요.^^ 곡 전반을 흐르는 테마는 같지만 다양한 악기를 얹어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살짝 연상되는 구성에 훨씬 감성적으로 다듬어진 멜로디들.

이전에 비해 힘은 덜어내고 원숙미를 더한 갤럭시 S3의 변신이 테마곡에도 고스란히 묻어있달까요? 인간을 향하는 디자인이라는 마케팅 포인트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의 편곡이던데 모르긴해도 갤럭시 S3에서도 제 귀에 오래 머물 것 같네요. 혹시 아직 못들어보셨다면 한번 들어보세요. 이전 버전과 비교해 보시는 재미도 있을겁니다.


유튜브에 갔더니 이 곡을 리믹스한 분들도 있더군요.
암튼 이렇게 관련 얘기를 적다보니 문득 삼성에서 요 곡을 만든 분들과 얘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LG전자에서 사운드를 만드시던 분은 뵌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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