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x 1080, 소위 풀HD라 부르는 해상도가 세상을 지배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대중이 풀HD에 시선을 머물고 있는 동안에도 기술은 벌써 그 다음을 모색하고 있죠. 비단 4K나 8K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뉴 아이패드 같은 녀석들이 고해상도를 선보이면서 레티나 열풍을 이어가고 있으니까요.
여기 그 다음을 준비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아직 프로토타입이란 딱지를 달고 있는 녀석인듯 하지만 뷰소닉이 컴퓨텍스를 통해 선보인 VP3280-LED란 녀석인데요. 31.5인치의 시원한 화면 안에 3840 x 2160 해상도가 촘촘히 자리잡고 있죠. 문제는 이 녀석의 인치당 픽셀수(PPI)가 150 정도로 요즘 잘나가는 스마트폰 같은 세밀함은 아니라는 건데요.
그렇더라도 이 정도 모니터는 최신의 그래픽 카드가 지원하는 범위 밖이라서 당장은 화면에 무엇을 띄우는 것 조차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이런 모니터가 기대 되는건 언젠가 멀지 않은 시점에 제 책상 위에 이와 비슷한 녀석이 올려 있을거란 믿음 때문이죠.^^;;
~어서 만나고 싶군요.ㅎㅎ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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