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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나를 무방비로 만든 노래, NS 윤지의 또 보고 싶어...

N* Culture/Music

by 라디오키즈 2011. 10.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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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에 붙어 다니는  NS가 '뉴 스타'라는 뜻이라고 했을때 기획사의 독특한 감성에 실망을 금치 못했었던 게 기억나네요. 더욱이 제가 들은 그녀의 첫 곡이 외국 곡에 새로 가사를 붙여 부른 탓에 어색한 번안곡처럼 조금은 낮게 평가하기도 했고요.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거의 보지 않는 편이라서 그녀의 인기를 가늠하진 못했지만 딱히 라디오나 예능 등에서 별로 보지 못한 걸 보면 이미 활동한 지 몇 해가 지나고 있는 그녀의 뉴 스타란 꼬리표가 안타깝기도 했죠.


또 듣고 싶어~~ NS 윤지...


두드러지진 않아도 열심히 활동 중인 NS 윤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그렇게 그다지 좋지 않은 첫인상에서 시작한 그녀의 노래에 최근 조금씩 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이라고는 해도 그 곡이 발표된 게 7월 말이었으니 그리 빨리 접한 건 아니죠. 어떤 곡이냐면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피처링한 '또 보고 싶어'라는 곡인데요. 사랑에 막 빠진 여성의 수줍은 열정이 듬뿍 담긴 곡이더군요.


반복되는 후렴구를 갈고리처럼 휘둘러 귀에 박혀오는 후크송까진 아니지만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상큼하게 어우러지는 NS 윤지의 사랑스런 목소리까지... 구구절절 이유를 달지 않아도 착 감겨온 곡입니다. 그런 곡 하나씩은 있잖아요. 딱히 대단히 멋진 기교나 가창력이 아니라도 마음은 흔들어 그냥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노래.
제게 또 보고 싶어가 그런 노래로 다가온 거죠.


NS 윤지의 출신 성분을 굳이 따져보면 그녀도 해외파 가수입니다.
외국에서 몇년 살다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가수의 한 경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죠. 강수지가 그랬고 박정현이 그랬고, 지나도 그렇고 은근히 여가수 중에는 이렇게 외국물을 먹고 모국에서 가수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군요. 뭐 다 조사해본 건 아니지만 머릿 속에 살짝 떠오르는 게 그 정도이니 뒤져보면 더 많겠죠.

그런 이력에도 불구하고 NS 윤지의 노래에서 느껴지는 발음이 어눌한 한국어가 아닌 제법 능수능란한 발음인 걸 감안하면 미국 생활이 그리 길지 않았을 것 같다는 추측을 낳게 하지만 자세히 프로필을 뒤져보니 않았으니 그런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본인이 노력을 많이 한건지는 알 수 없네요.

그녀가 외국물을 먹었니 안먹었니 하는 게 호감이나 비호감으로 작용하는 건 아니지만 다시 한번 NS가 뉴스타였다는데는 실소가 나오기도 하네요. 기획사에 휘둘려서 붙였을 이 꼬리표에 본인은 얼마나 아연실색했을까요.^^;; 발랄한 댄스곡은 여름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 정도 템포라면 계절에 상관없이 사랑 받을만한 수준이니 혹 아직 못들어 보셨다면 한번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노래가 마음에 들었으니 NS 윤지의 신곡이 나올때마다 당분간은 주시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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