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꾸준히 등장하는 러기드 휴대전화들.
굳이 튼튼한 외장 케이스를 더하지 않아도 이 녀석은 던져도 물에 빠트려도 별 문제가 없죠.
여기 사양은 별로여도 튼튼함 하나로 어필하는 러시아산 피처폰들이 있습니다.
1톤 버티는 Extreme X3...
IP67 표준을 따르는 Gresso의
익스트림 X3(Extreme X3)는 5m 깊이에서까지 작동하는 휴대전화로 최대 1t의 압력을 버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작 1.44인치의 작은 화면에다가 카메라도 없는 등 사양은 보잘것 없는 편이지만 영하 50도부터 영상 60도까지 버티는데다 방수, 방진 등 튼튼한 녀석이니 산업 현장이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어울리겠죠.
[관련링크 : Extreme.gresso.ru]
2톤 버티는 Extreme X5...
한편 상위 모델인
익스트림 X5(Extreme X5)는 방수, 방진은 기본에 IP54 표준을 지키고 있고 2톤의 압력까지 버티는 상위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온도와 기압, 고도, 나침반 등의 정보를 표시하는 패널을 본체 뒷면에 배치하고 있는게 눈길을 끄네요.
하지만 이 녀석도 고작 2인치의 LCD에 통화 자체 외에는 기대할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시장은 한정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나마 낮은 사양 덕분에 가격도 낮은 편이지만 국내에선 이 녀석에 관심을 가질 이들이 많지 않을거 같네요.
[관련링크 : Extreme.gress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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