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땅콩 주택이 화제죠.
주택 한채를 지을 땅 위에 작은 집 두채를 함께 지어 적은 비용으로도 마당이 딸린 집을 지을 수 있다는게 땅콩 주택의 장점이고 아파트 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어필하고 있는데요.
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멋스런 집을 짓는 사람들이 있네요.
이 주택의 재료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컨테이너입니다. 컨네이너라고 하면 불에도 잘타고 보온성도 낮아 주택으로서는 좋지 않다고 알고 있지만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건 이 집이 코스타리카에 있어 추위 걱정이 덜하다는 것 정도일까요?
하지만 그런 단점 속에서도 처음엔 참 허름한 컨테이너들이었음에도 막상 꾸며놓으니 멋지네요. 건축비는 4만 달러
(4,200만원 정도)가 들었다고 하는데요. 완성된 모습은 잘 꾸며 놓은 별장이나 펜션마냥 멋지네요.
서울이란 비싼 도시에서 내 몸을 뉘일 공간을 마련하려면 드는 비용이 워낙 엄청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컨테이너 하우스를 깔끔하게 짓고 살면 좋겠다 싶지만 그 전에 많은 걸 생각해야 하는거겠죠.^^;; 앞서 말한 것처럼 컨테이너라서 취약한 부분도 많을테고요.
[관련링크 : ar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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