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직후 떠오르며 화재가 됐었던 슈퍼문.
슈퍼문이란 그 이름처럼 커다란 달을 말합니다. 타원형으로 돌고 있는 달의 공전 주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때의 달은 평소보다 14% 정도 더 크고 30% 정도 밝게 보인다고 하죠. 18~19년 정도를 주기로 한번식 떠오른다고 하고요.
여기 그 슈퍼문에서 얻은 영감으로 만들었다는 LED 전등이 하나 있습니다.
더 문(The Moon)이라는 이름의 이 전등은 일본의 인공위성인 가구야가 관측한 달의 3D 데이터를 기반해 정확히 만들었다는데요.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은은한 빛을 바라는 더 문.
하늘 위에 떠 있는 둥근 달이 일본을 비출 희망찬 달이 되길 기원한다는 디자이너의 말처럼 이 환한 달이 일본의 안녕을 이뤄주길 바라봅니다. 옆나라이다보니 그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니를 생각해서라도...
[관련링크 : NOSIGNER.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