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카메라가 식상해졌다면... 이제는 적외선 '투시' 카메라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진 사랑은 유명합니다.
특히 DSLR 카메라의 활용은 외국에서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더군요. DSLR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사람은 대부분 한국인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말이죠. 그렇게 DSLR 보급이 늘면서 요즘엔 역으로 필름 카메라로 차별화를 꾀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남들이 다 DSLR이라면 나는 필름 카메라다 뭐 이런 얘기겠죠.^^

자. 그렇게 남과 다른 카메라를 찾고 있다면 이 녀석은 어떨까요?
Think Geek을 통해 판매 중인 미드나이트 샷 NV-1 나이트 비전 카메라(Midnight Shot NV-1 Night Vision Camera)는 고작 500만 화소 밖에 안되는 녀석이라서 전문적인 사진 촬영은 무리겠지만 어두운 곳에서도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이니 재미를 위해서는 투자해볼만하지 않을까요?

적외선 모드와 일반 모드를 전환해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 카메라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건 대낮에 적외선 모드로 촬영하면 일부 옷이나 종이 등을 투시해볼 수 있다고 것이죠. 한때 완벽한 투시가 가능하다고 팔아먹은 사기와는 다르게 평범한 수준의 투시가 가능할듯 하지만요.ㅎ

어딘가 장난감 같아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3인치의 LCD 화면까지 달고 있고 동영상 촬영도 가능한 일반 카메라라는거 잊지 마세요. 가격은 139.99달러(15만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런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고해도 지나친 장난은 안된다는거 아닐까요?

[관련링크 : ThinkG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