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360, Wii 등이 콘솔 천하를 나누고 있는 요즘이지만 돌이켜보면 내가 가장 게임을 재밌게 하던 시절에 만난 게임기가 바로 슈퍼패미콤이었던 것 같다. 8비트 게임기에서 느끼지 못했던 재미와 그래픽을 보여줬던 녀석.
휴대용으로 돌아온 슈퍼패미콤...
그 추억의 게임기를 요즘 만난다면 이런 모습은 아닐까?
휴대용으로 거듭난 16비트 게임기
수파보이(SupaBoy) 같은 녀석 말이다.
HYPERKIN이라는 회사가 만든 이 휴대용 게임기는 추억의 슈퍼패미콤용
(엄밀히는 미국용) 게임팩을 삽입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고 3.5인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내부 배터리만으로 5.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재밌는 건 단순히 휴대용 게임기에서 머물지 않고 원한다면 직접 TV와 조이패드 등과 연결해 가정용 콘솔 게임기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참고로 수파보이의 가격은 69.99달러
(76,000원 정도)다.
이제는 추억이라는 타이틀을 붙이지 않으면 안될 게임기와 게임들이고 가끔 에뮬레이터로나 만날 수 있게 됐지만 그 시절의 향수를 잊지 않으려는 이들에겐 관심가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관련링크 : HYPERK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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