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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S 리뷰] 한달 쓴 넥서스 S에 내려보는 중간 평가, 그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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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S를 쓴지 1달 정도가 흐른 것 같다.
삼성전자와 구글이 함께 만든 그러나 구글의 입김이 훨씬 강한 덕분에 레퍼런스폰이라 불리운다. 넥서스 원에 이어 한참만에 등장한만큼 강력했던 갤럭시 S의 DNA와 진저브레드의 DNA가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는데... 그래서일까?


최신예라고 말하는 듀얼코어 보다 사양 자체는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빠른 반응 속도와 남보다 더 최신의 운영체제를 자유롭게 이용한다는 건 즐거운 경험이었던 것 같다.


삼성전자가 만든 유니크한 하드웨어...


처음 넥서스 S를 집어 들었을때 느낀 낯섬은 아마 커브드 글래스 디자인이라 불리우는 전면 디스플레이의 독특한 모습과 하단에 자리한 3.5mm 이어폰잭 때문이었던 것 같다.


제법 동글동글한 그래서 더 손에 착 감기던 녀석은 갤럭시 S의 그것과는 또 다른 감성을 품고 있었다. 굳이 카메라에 플래시가 추가됐느니 안됐느니가 아니라 전반적인 디자인과 타 모델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전면의 커브드 글래스 디자인의 공이 컸으리라.


디스플레이 자체는 평평하지만 그 위에 곡면의 유리를 덧댄 넥서스 S의 디자인은 슈퍼 AMOLED의 유니크함을 더 부각시키는데 덕분에 얼굴에 댔을때 좀 더 착 달라붙는 느낌까지 살려준다. 피지가 뭍어나지나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또 처음엔 다소 혼란스러웠던 하단의 3.5mm 이어폰잭도 굳이 그곳에 배치한 이유는 미스테리지만 나름 익숙해지니 단점보다 장점이 눈에 띈다. 일단 외부에서 먼지가 들어가는 것도 최소화될 것 같은데 보통 상단엔 이어폰잭, 하단엔 충전 단자가 있어 어느쪽로든 들어가기 쉬웠다면 둘다 하단으로 모였으니 그곳만 잘 관리하면 되지 않을까? 


구글이 만든 쾌적한 소프트웨어...



넥서스 S가 가지는 디자인의 차별화가 곡면의 커브드 글래스였다면 그 안에 담긴 운영체제는 레퍼런스폰의 위엄이 느껴지는 구성이 제일 맘에 들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식 구글폰인 덕분에 전세계의 많은 개발자들이 지금도 넥서스 S에 맞춰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ㅎ


또 세계 최초로 탑재됐던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는 기대 이상으로 달콤했다.
갤럭시 S와 같은 수준의 반응 속도를 기대했던 내게 보란듯이 물흐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첫만남부터 한달여 이것저것 깔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상황에서도 초반의 민첩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진저브레드가 맘에드는게 단지 반응속도 만이 아니다.
그 동안엔 제공되지 않았던 mVoIP 기본 탑재부터 NFC 태그 기능까지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모바일 결제 시장이 준비되었을때 언제든 그쪽에 대응할 수 있다는 확장성이 눈길을 끌었는데 그 확장성을 삼성전자가 아닌 구글이 담보하고 있다는 것도 이 녀석이 매력적인 이유가 아닌가 싶다. 사실 제조사의 경우 이통사의 입김에 휘둘려 서비스를 뒤집는 경우가 왕왕 있었지만 구글은 아직 좀 더 믿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는 얘기다.ㅎ


넥서스 S, 아쉬웠던 건...


남다른 디자인과 확장성, 빠른 반응 속도와 기준이 되는 레퍼런스 단말의 위엄까지 넥서스 S는 제법 매력적인 녀석인 건 분명하다. 더욱이 최근엔 적당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니 가격적인 부담도 한결 적어졌을터.


허나 그런 장점 속에서도 아쉬운 부분은 눈에 띄게 마련이다.
우선 넥서스 S는 진저브레드로 달리고 있는데도 그 빠름에 따라오지 못하는 어플리케이션 지원 속도를 꼽아야 할 것 같다. 넥서스 S외에도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슬슬 출시를 앞두고 있는만큼 곧 해결될 문제이긴 하지만 일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없었던 불편함은 제법 컸다. 그 사이 지원 안되던게 지원되는 등 현재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반면 하드웨어적인 부족함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듀얼 코어가 대세라는 시대에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그만큼 부드럽게 하드웨어를 돌려주는 진저브레드 덕분에 넥서스 S를 쓰면서 느리다거나 굼뜨다는 등의 느낌은 받아본적이 없었다. 오히려 다음 업데이트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또 어떻게 달라질까 괜히 기대를 하게 되는 상황이랄까.


멈추지 않는 진화를 기대하다...


다른 모델들이 제조사의 운영체제 지원 단절을 걱정하고 그것 때문에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는 것과는 천양지차. 덕분에 운영체제 지원 단절에 대한 걱정보다는 기대가 큰게 넥서스 S의 강점이다.


2.X에서 3.X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허니콤 등 태블릿 운영체제가 주목받고 있지만 구글은 앞으로도 새 운영체제를 내놓을테고 그 지원 역시 확실히 해나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넥서스 S에 이어 넥서스 원의 진저브레드 지원 하나만 봐도 말이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가 가장 걱정하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단절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넥서스 S. 중간 평가를 지나며 내린 내 점수는 '제법 만족스럽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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