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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S 리뷰] 넥부심의 종결자, 넥서스 S의 힘 순정 진저브레드~~!!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1. 3.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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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부심을 아시나요...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어 관련 커뮤니티 등에 방문을 해봤다면 '넥부심'이란 단어를 한번쯤 들어봤을지도 모르겠다.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를 사용하는 이들이 느끼는 자부심을 뜻하는 이 단어는 사실 넥서스원에 한정된 단어였고 또 만들어진 뒷얘기를 들어보면 꼭 좋은 의미였다고 만은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부심은 넥서스원 사용자들을 남과 다르게 만드는 힘이었다.
구글이 직접 이름을 걸고 만드는 레퍼런스폰인데다 OTA를 통해 간편하게 무선으로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등 이통사의 견제에 특히 더 민감했던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매력적인 대안이었으니 말이다.


더 이상 이통사가 기본으로 설치하는 어플리케이션에 불만을 표할 필요도 없고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속도도 개별 제조사의 속도를 압도하니 최신의 운영체제를 유지해가는 것도 자연스럽다.


넥부심의 종결자 등장...



그런 넥부심이 최근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폰이자 스냅드래곤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허밍버드 프로세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넥서스 S(Nexus S)가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넥부심을 아는 이들이라면 다 공감하겠지만 HTC에 이어 구글이 택한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만든 넥서스 S는 갤럭시 S에서 검증된 하드웨어와 구글이 최근 선보인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얹어 기대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깜찍한 안드로이드가 날 맞아주던 이 넥서스 S도 그랬다.
경쟁사들이 안드로이드 2.2로 업그레이드하는데도 시간을 쏟고있는 상황에서 이 녀석은 무려 안드로이드 2.3.3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높은 버전 숫자만 봐도 흐뭇해진달까~


기대되는 진저브레드...



물론 이게 다라면 운영체제 버전이 높아서 주는 만족감은 찰나에 불과할 터.
스마트폰 시장을 호령하고 있는 구글이 그리 만만하지 않은터라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역시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이제 막 써본 거라서 아직 사용 시간은 짧지만 갤럭시 S와 동일한 프로세서를 사용했음에도 더 부드럽게 작동하는 모습이나 새로워진 UI 등은 앞으로 안드로이드가 보여줄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었다.


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통사와 최대한 거리를 벌렸다는 부분도 넥부심을 부추긴다.
실제로 내가 쓰고 있는 건 SKT용 넥서스 S지만 T스토어 등 이통사의 어플리케이션은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태. 그만큼 순정 안드로이드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겐 넥서스 S는 매력적인 유혹이다.

이제 막 국내에 출시된 삼성전자와 구글의 신형 안드로이드폰 '넥서스 S'.
넥서스 S를 가장 넥서스 S답게 만드는 건 역시 레퍼런스폰이라는 태생과 한발 앞서가는 운영체제. 앞으로 넥서스 S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갈테니 많은 관심가져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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