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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대작 MMORPG 테라(TERA) 오픈 베타 개시... 어제 해보셨나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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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대작 MMORPG 테라(TERA) 오픈 베타 개시... 어제 해보셨나요?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1. 1. 12. 14:00
400억 대작이란 꼬리표를 참 오래도 달고 있던 테라(TERA)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대작다운 스케일과 화려함으로 모습을 드러낸 테라, 기다렸으니 일단 해봐야지~다.

지난 1월 11일 오픈 베타를 시작한 테라는 오픈에 앞서 사전에 서버와 캐릭 선점(?) 이벤트를 벌였는데 당시엔 해야지라고 생각했다가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놓치고 오픈 후에야 서버를 찾아갈 수 있었다. 그나마 추가된 신규 서버 중에 가장 늦게 추가된 서버에 간신히...-_-;;


지리한 기다림의 시작...


여기서부터 기다림이 시작됐다.
테라 게시판을 보니 혹자는 클라이언트 다운로드에만 몇시간이 걸렸다며 성토했지만 미리 받아놓은 덕분에 그 시간은 벌었지만 지루하기만한 입장 대기는 나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서버당 수용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와 무관하게 5,000명을 넘긴 대기자수는 20분여라는 대기 예상 시간보다 더 날 숨막히게 했다. 그나마도 예상 시간은 줄어들다 늘어나다를 반복했으니...=_=;;

캐릭터는 만들지도 못하고 그렇게 야밤의 테라 접속 시도는 차단 당했다.
로그인 서버만 간신히 넘어간 꼴이니 직장인들도 게임 좀 해보자며 게시판을 메운 원성 소리가 내 맘 속에서도 터져나오는 듯 했다. 새벽에 다시 일어나서 들어가리라 다짐한체 이어진 숙면의 시간.


캐릭터 콘셉트는 섹시...


생체 시계가 아닌 아이폰의 진동으로 눈을 뜨고 테라의 세계에 발을 디뎌봤다.
예상대로 접속은 수월했다. 마지막으로 추가된 티리키아 서버에 들어가서 캐릭터를 만들었다.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테라지만 일찌감치 쭉쭉(빵빵인지는 잘 모르겠다)인 하이엘프를 해보자고 마음을 정한터라 하이엘프 남캐릭터에 마법사라는 직업을 선택해 '우르드'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북구 신화의 운명의 여신 이름이지만 까잇거 남자 캐릭터가 쓰면 안되는 법은 없으니...-_-/


이름 붙이기에 앞서 적당한 얼굴과 머리를 선택해야 했는데 역시나 제법 시간이 걸렸다.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비교해보길 한참. 그나마 아이온과 비교해 설정 가능한 폭이 제한적이어서 고민을 할 가짓수는 적었지만 다양한 체형으로 게임을 진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겐 살짝 아쉬움이 있었을지도...


어쨌든 캐릭터를 만들었으니 이젠 테라의 자랑인 필드에 나설 차례.
변변한 오프닝이라고 하기엔 다소 평이한 도입부와 함께 시작하는 장소로 옮겨졌다. 테라에선 하늘을 나는 말을 이용하는 듯~


테라의 필드에 서다...


아무튼 필드에서 여기저기 둘러본 느낌은 NC소프트에서 이탈한 개발자들이 세운 블루홀이 개발한 게임이어서인지 비주얼은 아이온 못잖을 정도로 화려했다. 하지만 테라의 차별화는 비주얼보다는 논타겟팅 시스템.


그 이름처럼 특정 몬스터를 지정해 공격하던 기존 MMORPG와 다르게 눈앞에 있는 적들을 무작위로 공격할 수 있다. 그만큼 기존의 판에 박힌 형태보다 자유롭고 전략적인 공격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한정된 필드에 한정된 몬스터를 함께 사냥하면서 불거질 수 있는 사용자간 시비.


사람들이 쿨쿨 잠을 잘때 들어가본 탓에 초보 마을 근처에서 몬스터를 놓고 다툼을 벌이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상황이라면 몬스터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였다. 특히 퀘스트 해결에 필수적인 몬스터로 리젠되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적은 수만 등장하게 되어 있다면 전투의 불씨가 될 것 같다.


원거리에서 파이어볼을 날려대며 뒤로 슬쩍슬쩍 치고 빠지기를 하는 마법사를 가지고 필드를 누비며 레벨 5를 찍었는데 아직까지의 느낌은 나쁘지 않다. 또 스킬을 구입하고 떨어지는 아이템으로 장비를 바꾸고 채집도 해보는 등 초반에 배워야 할 것들은 착실히 배우는 중이다.


게임은 짬짬이...;;


아무래도 게임을 위해 시간을 내기가 여의치 않은지라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는 없을 것 같고 고레벨까지 오르는 건 꿈도 못꾸겠지만 조금씩 테라의 세계를 여행해 볼 요량이다.


오늘 밤도 어제 만큼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 걱정은 되지만 2011년을 장식할 첫번째 대작 MMORPG 테라가 성공을 향해 질주할지 아니면 사이 나쁜 친정 NC소프트의 중독성 높은 MMORPG 게임들에 밀려 고전할지 일단은 좀 더 지켜봐야 겠다. NC소프트도 준비 중이던 아이온의 2.5 업데이트를 발표했던데...-_-

당분간은 티리키아 서버에서 우르드와 함께 여기저기 구경다니느라 바쁠듯~

[관련링크 : TERA.han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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