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에 밀려 국내에선 빠르게 인기가 줄어드록 있는 e북 리더.
하지만 아이리버는 아직 태블릿 PC와 e북의 싸움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이번 CES를 통해 새로운 e북 리더
스토리 HD(Story HD)를 내놓은 것만 봐도...
e북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확보한 아마존의 킨들과 맞설 스토리 HD는 프리스케일의 A8 코어 CPU와 2GB의 내장 메모리, SDHC 슬롯 등을 장착하고 있다.
하지만 이 녀석이 정말 눈길을 끄는 건 HD라는 이름처럼 높아진 해상도.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작업했다는 스토리 HD의 해상도는 1024 x 768. 거기에 야외 시인성도 킨들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깔끔한 화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e북 리더보다는 태블릿 PC로 대중의 관심이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는게 스토리 HD의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 될 것 같지만 틈새일망정 1위를 노리고 달려가는 아이리버의 행보가 어떤 결과를 끌어낼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같다.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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