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를 추구하는 이들이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나라는 너무 시장이 작다는 얘기.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도 미국 등에 비해 벌수 있는 돈이 너무 적다는 푸념이 그것이다. 혹자는 드래서 영문 블로그를 운영해야 한다는 다소 도발적인 제안도 하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_-;;
헌데 야심차게 영문 블로그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해도 몇년 앞을 내다본다면 꼭 영문 블로그가 답일까는 좀 더 고민해봐야할 듯 하다.
시장성만으로 보면 현재의 인터넷은 5억 이상의 사용자가 영어를 쓰면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4억 이상의 중국어 사용자가 영어권을 압도하는 위력을 곧 떨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위의 도표가 그 중국어의 성장을 가늠케하는 간단한 자료되시겠다.
The Next Web이 공개한 이 도표에서처럼 아직까지는 영어 사용자가 많지만 중국 시장에 빠르게 인터넷이 퍼지고 있고 인구도 충분할 뿐 아니라 중화권 전체로 보면 아직 성장 가능성이 월등한게 사실인지라 곧 인터넷 최대의 언어는 중국어가 될듯.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건 상위 10위권 안에 대한민국이 막차를 타고 있다는 것.
우리나라의 높은 인터넷 사용률 덕분이겠지만 인구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으니 어쩌면 몇년 안있어 10위권 밖으로 밀려날지도 모르겠다.-_-;;
아무튼 밝아오는 새해, 더 넓은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면 영어보다 중국어에 주목하시라.
뭐 이젠 너무 많이 알려진 상투적인 얘길지도 모르겠지만...=_=
[관련링크 : TheNext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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