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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나눔데이] 연말을 보내는 LG전자 파트너 블로거들의 의미있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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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0. 12. 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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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블로그 운영 등 블로고스피어로 영역 확장에 적극적인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블로고스피어와 소통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공식 기업 블로그는 기본에 블로거들과 함께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데 지난해 연을 맺었던 LG전자의 더 블로그와는 그런 의미있는 행사를 벌써 두번째 가졌다.


바자회였던 첫번째를 넘어...



지난 2009년 12월 22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가운데 LG전자와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블로그들이 '블로거 나눔데이'를 진행했었던 것.


기부받은 물품과 블로거들이 직접 기분한 물품을 모아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는 행사였는데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평소 이웃돕기라고는 일회성으로 기부금 몇번 낸게 다였던 내게 바자회를 통한 기부라는 의미있는 추억이자 경험이었는데...^^;;


올해는 지난해와는 다른 콘셉트로 두번째 나눔데이가 진행됐다.
지난 27일밤 윤당아트홀에서 진행된 두번째 나눔데이에선 블로거들의 강의와 같은 재능 기부와 경매 등을 통해 나눔을 실현하는 이벤트가 진행된 건데 당시의 풍경을 폰카로 전해본다. 블랙과 레드가 포인트였던 행사답게 전반적으로 붉게 물든 사진들.^^;;


재능기부와 경매를 함께...



이번에도 지각 참석으로 늦게서야 도착한 현장에는 이미 많은 블로거들과 이번 행사 참관을 위해 내방한 손님들이 블로거들이 전하는 강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재능기부 측면에서 이뤄진 강연이었던 만큼 블로거로 혹은 블로그에 관심이 있을 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풀어갔는데 아무래도 강연이라는 형태여서 조금은 딱딱한 느낌도 없진 않았다.


다른 켠에선 블로거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나누는 안부들이라곤 해도 아무래도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강연과 양립하기 힘든만큼 분리된 공간에서 진행됐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렇게 강연이 마무리된 후에는 행사 막바지엔 스스로 LG전자에 음악을 하청한다고 너스레를 떤 '짙은'이 출연해 멋진 라이브를 들려줬다. 실제로 이들은 LG전자 휴대폰 벨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후 불꽃튀는 경매와 우수 더 블로거 시상 등으로 두번째 나눔데이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 참고로 경매 시 가장 인기였던 아이템은 터무니 없이 저렴한 5만원에 판매된 옵티머스원. 최대 5만원으로 제한된 입찰가 탓에 부담없는 배팅으로 행운을 거머쥐려는 이들의 관심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세번째는 이러면 어떨까?


그렇게 3시간 여만에 두번째 나눔데이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쯤에서 그간 나눔데이를 위해 애쓴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참고로 나눔데이는 LG전자가 판을 깔아놓지만 사회를 본 블로거 껍데기님을 필두로 드자이너 김군님, 다찌님, TV익사이팅님, 칫솔님 등이 강연을 맡고 기타 멤버들이 행사 진행을 지원하면서 다 함께 진행한 이벤트였다.^^


개인적인 바람을 하나 적자면 지금도 충분히 의미있는 행사이긴 하지만 강연이란 주제가 연말의 들뜬 기분과는 약간은 거리가 있는 것 같아 향후에는 더 가벼운 느낌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것.

그래서 LG전자 관계자에게 내년말이 될 차기 나눔데이때는 일일찻집이나 호프 같은 콘셉트로 진행하면 어떻겠냐고 슬쩍 이야기해봤는데 받아드려질지는 모르겠다. 지인 블로거들을 초대해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기부도 받는 행사라면 오손도손 유쾌한 자리가 될텐데...^^;;

너무 내 맘대로 생각한거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는 무관하게 이번 행사는 충분히 의미있고 재밌는 행사였다는 코멘트를 끝으로 나눔데이 행사 이야기를 가름할까 한다.

PS. 1월에 CES에 가시는 껍데기님, 늑돌이님, 다찌님 부럽~~ㅠ_ㅠ

[관련링크 : Blog.L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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