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PC 중간의 어디... 4.8인치 화면의 차세대 에이서 스마트폰...

대만의 에이서가 최근에 선보인 4.8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화면 크기만 4.8인치로 큰게 아니다. 해상도 역시 1024 x 480이라는 고해상도로 화면 크기에 대비하면 레티나와 같은 고밀도는 아니지만 극장 비율이라는 21 : 9의 새로운 화면 비율 등으로 등장한 인상적인 해상도라는 건 분명해 보인다.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LED 플래시를 탑재한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720P 동영상을 촬영하는 이 모델은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 센서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제는 진부해 보이기까지한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에이서의 혁명적인 UI를 탑재했다고 하는 이 모델에는 돌비 모바일을 탑재하고 있고 21 : 9의 화면 비율이 말해주듯 멀티미디어에 방점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은 그 비율을 지원하는 콘텐츠가 많진 않겠지만...-_-;;

에이서 스스로는 이 제품을 100% 스마트폰이자 100% 태블릿 PC라고 이야기했다는데 그들의 호언처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진영 모두를 노려봄직한 정말 혁명적인 스마트폰이 될지 범작 숮준의 제품으로 머물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매끈한 스타일과 독특한 화면 크기 등이 눈길을 끄는 녀석의 등장이니 만큼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_- 그런데 너 이름은 뭐냐~~

[관련링크 : engad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