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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만 안절부절...?! 지연되는 갤럭시 S, 아이패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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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시장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챙겨야 할게 또 하나 생겼다. 바로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피처폰 시절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취급을 받았던 펌웨어 업데이트와 달리 스마트폰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좌우할 정도가 되다보니 꼭 챙겨야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건 물론이고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다림도 자리잡은 것.

그렇다보니 기다렸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지연되면 상대적인 박탈감이 커지는 것 같다.
몇달전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업그레이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해주기로 했으면 지켜야 하지 않냐는 당연한 반응들에 가끔은 격한 반응까지 쏟아지는 상황이 연출되는 요즘.


프로요 업그레이드 이번엔...


이슈가 시작된 건 갤럭시 S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연이었다.
오늘 밤 8시부터 갤럭시 A와 함께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는 갤럭시 S는 기존의 2.1 에클레어에서 2.2 프로요로 판올림에 들어간다.

벌써 인터넷에는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달라지는 것들을 소개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갤럭시 S 사용자들은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 관련 소식을 쏟아내고 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기다리고 있다는 얘긴데...


단일 모델로 130만대나 팔렸다니 이런 반응은 지극히 당연한거지만 업그레이드 계획이 알려진 후에 몇차례나 지연이 반복되다보니 업그레이드에 대한 관심 못잖게 지루한 기다림도 커져만 갔다.

개인적으로도 소셜 허브를 비롯한 신 기능을 추가하고 기본적으로 나아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오늘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 공식 트위터에서 또 삼성전자 임원의 입에서 나왔던 약속도 어그러지면서 삼성전자 탓이냐 SKT 탓이냐로 말도 많았던 업그레이드가 마침표를 찍고 그 다음 업그레이드를 준비해줬으면 하는 바람 때문인데 이번엔 갤럭시 S가 이슈가 되긴 했지만 안드로이드폰이라면 모두 2.2 프로요로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도 옵티머스 Z와 Q 등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고 모토로라도 국내에 출시한 안드로이드폰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처음부터 프로요로 출시된 모델도 있지만 그 이하 버전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로 공언해왔기 때문이다. 그런 사용자들의 지루한 기다림이 끝날 수 있게 빨리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길 바라본다.


한편 iOS도 4.2 버전 준비중...


안드로이드 진영이 이렇게 프로요 업그레이드에 분주할 즈음 아이폰 진영 역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이슈로 시끌시끌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지원하는 iOS가 4.2 버전를 내놓는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부풀었던 기대감이 업그레이드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iOS 4.2에서 본격적으로 아이패드의 한글 지원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는 커졌고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KT가 오랜기간 준비한 아이패드의 국내 출시 일정을 지연시키자 iOS 4.2의 출시 지연이 국내에 아이패드를 출시하지 못하는 이유라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는 상황.

헌데 그들의 추측대로 4.2 업그레이드 지연이 국내 아이패드 출시에 영향을 주는게 맞다면 아쉽겠지만 한두주 출시를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미 4.2의 GM 버전까지 준비했던 애플이지만 갑자기 불거진 Wi-Fi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다시 작업을 해야했고 새 GM 버전을 공개하긴 했지만 일반 사용자 대상의 배포에는 추가로 시간이 들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애플의 경우 이통사와 무관하게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를 밝히고 대응하고 있다는 것과 갤럭시 S처럼 이통사와 제조사간의 확인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지연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랄까? 애플이 끌면 KT가 따라가는게 이쪽의 사정이 아니던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진력하라...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시장의 판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어 가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제조사가 지속적으로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하느냐가 스마트폰 구입시 선택의 주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새 스마트폰을 내놓는다며 제조사가 기존 모델의 업데이트를 포기해버리면 구매자들 역시 해당 제조사에 대한 신뢰를 일찌감치 접어버리게 된다. 

제조사나 이통사 입장에서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당장 눈앞에 보이는 매출에 끼치는 영향이 적다거나 오히려 구형 모델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생명을 얻으면서 새로 출시한 제품을 구입하지 않게되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품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그러고 있을 것이다.

허나 애플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운영체제의 계속적인 지원이라는 생명력에 매력적인 성능과 디자인의 새 단말이 더해지면 스마트폰이 불러 일으키는 시너지는 가히 폭발적이다. 애플이란 제조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기존 약정을 깨거나 승계하면서까지 새로운 아이폰 단말을 구입하게 만들고 있는 눈에 보이는 사례를 제조사나 경쟁 이통사들도 묵도하고 있을테니 앞으로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대해 빠르고 오픈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설마 이 모든게 애플이니까 가능한 것 정도로 치부하고 만다면 당신들은 영영 그들의 뒤만 쫓게 될 것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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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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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5 17:44
    프로요 2.2가 아무리 진보된 운영체제라 해도

    주축이 되는 삼성에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일반 사용자들은

    그림의 떡이지요... 스마트폰 시장 판도도 바뀌어가는데...

    설마 갤럭시 또한 옴니아처럼 버림받지는 않겠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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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8 13:10 신고
      옴니아랑은 좀 상황이 다른게 그 녀석은 마이크로소프트측에서도 운영체제 단절을 선언한 경우라서 이렇게 된 것 같네요. 갤럭시 S는 이미 프로요 업데이트까진 지원됐으니 그 다음 진저브레드도 기대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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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5 22:43
    LG 나 소니 같이 비교적 SW 적인 파워가 떨어지는 기업은 그냥 구글과 협의해서 모든폰의 넥서스 시리즈 화 해버리는건 어떨까. 라는 망상도 하게 되네요 ^_^;;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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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6 10:35
    하드웨어로 먹고 사는 회사에서 소프트웨어는 찬밥.
    장기적인 투자 없이 외주 업체들만 닥달해서 만드는데 좋은게 나오면 기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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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8 13:16 신고
      지금은 그렇다고 해도 계속 바뀌어가지 않을까요?
      스스로도 위기라는걸 느끼고 있을테니까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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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6 18:15
    제 아이패드는 4.2GM 버전으로 업뎃을 해놨습니다.
    비록 싱크가 안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한글 덕에 너무 편하게 사용하고 있네요.
    게다가 가끔 깨지는 한글 이메일도 더 이상 깨지지 않고 잘 출력 되더라고요.
    그나저나 갤럭시탭도 나오려는 분위기인데... 가격이 아이패드의 약 1.5배 수준이네요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