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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블로거를 향하는 매거진... 블로그소울(BlogSoul) & 마스(M.A.S.)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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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블로거를 향하는 매거진... 블로그소울(BlogSoul) & 마스(M.A.S.)

라디오키즈 2010. 9. 29. 07:08
블로그가 지금처럼 대중화되지 않았을 시절에도 블로그로 올리는 글을 잡지 형태로 묶어보려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뚜렷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지 못한 탓에 발행을 오래 지속하지 못해 아쉬움을 줬는데...


과거의 그때처럼... 블로그소울


정작 블로그가 수백만개로 늘어나고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블로거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난 요즘 블로그에서 오고가는 유의미한 글들이 묻혀버리는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초기 블로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형태로 출간되고 있는 잡지가 있었다.


월간지 형태로 출시되고 있는 블로그소울(BlogSoul)이 그 주인공.
블로고스피어를 떠도는 다양한 글 중에 유의미한 글(편집자 기준^^)을 수집하고 사용 허락을 받은 후 월간지 형태로 출시하는 것. 이렇게 잡지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내용은 블로고스피어의 글이며 일부는 블로그소울 편집진이 인터뷰 등을 싣고 있는데 지난달분에 내 블로그의 글 한편이 실렸고 덕분에 잡지를 받아볼 수 있었다.


허나 블로그소울은 무가지인만큼 정기 구독을 하지 않으면 받아볼 수 없다. 대신 사람들이 많이 모일 장소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니 잘 찾아보면 이미 주변에서 배포되고 있을지도...

다만 수익 모델이 무가지에 삽입되는 광고가 주가될 것인만큼 블로그 소울 프로젝트가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살짝 걱정된다. 과거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으니...

[관련링크 : BlogSoul.org]


샘플이 딸려오는 잡지... M.A.S.


한편 블로그마케팅 기업 프레스블로그가 선보인 조금 다른 잡지도 있다.
마스(M.A.S.)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 잡지는 일부의 프레스블로그 회원에게 배포되는 독특한 서비스.
 

More Attractive Selection이라는 이름처럼 어떤 제품을 사기전에 구매 포인트를 짚어주는 잡지가 되겠다며 리뷰 전문 잡지를 표방하며 있다. 그래서 블로거들의 리뷰를 싣거나 여러가지 샘플도 제공하는데 아쉬운 점은 있어서 제공되는 샘플이라는게 화장품 샘플과 식품 등 극히 한정된 카테고리 안에서 제공된다는 것.


물론 이번이 첫번째 발행이었으니 이후에 좀 더 다양한 샘플을 제공해줄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지만 아마도 비용이나 샘플 수급 등의 문제로 앞으로도 화장품 샘플류가 주류가 될테고 그러니 남성 블로거에겐 그 매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샘플 받아서 가족에게 주는 재미라도 있다면 괜찮겠지만...-_-

[관련링크 : Pressblog.co.kr]


온/오프라인을 잘 엮어내주길...


앞서 소개한 두 잡지는 어떤 형태로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극적으로 엮어내려는 시도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은 걱정되는 점도 부족해 보이는 면도 있다.

이를테면 블로그소울은 글감 수집이나 편집은 나쁘지 않지만 수익 모델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할까 걱정스럽고 마스는 본연의 목적보다는 광고성 글들만 넘치는 잡지가 되지 않을까, 또 샘플의 만족도가 기대만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 말이다.

다만 이런 시도 자체에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온라인이라는 접점 자체가 거대하긴 하지만 블로그와 오프라인과의 접점이 하나 더 생긴다는데 굳이 불만을 갖을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 두 잡지 모두 블로그와 블로거를 향한 지금의 시선을 견지하며 발전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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