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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마트폰 하드웨어 경쟁, 듀얼 코어로 시작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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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마트폰 하드웨어 경쟁, 듀얼 코어로 시작한다.

라디오키즈 2010.09.13 06:59
얼마전 LG전자가 하반기에 출시할 새로운 옵티머스에 듀얼 코어 테그라 2를 탑재해 스마트폰 속도 경쟁에 불을 당긴다는 글을 쓴적이 있다. 허나 듀얼 코어로 넘어가려는 움직임은 LG전자에서만 발견되는게 아니었으니...



삼성전자와 퀄컴의 분주한 행보...


최근 주요 모바일 프로세서 제조사들이 앞다퉈 차세대라 부를만한 듀얼 코어 제품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속도 경쟁이 재점화될 것 같은데 최근 듀얼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내놓기로 한 업체들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오리온(Orion)이라는 이름의 듀얼코어 프로세서 출시를 예고했다.


현재 갤럭시 S에서 사용되고 있는 허밍버드 프로세서와 같은 1GHz급 모델인 오리온은 ARM의 코어텍스(Coretex)-A9을 기반으로 1080P 동영상 녹화와 재생, 허밍버드보다 5배나 빨라진 3D 가속 성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고 하는데 삼성전자의 45nm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저전력 또한 이뤄냈다니 듀얼 코어로 옮아가며 더 늘어날지도 모를 전력 소모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뽑아낼지가 관건.

올 4/4분기에 일부 제조사에 우선 공급되고 내년 상반기에 본격 양산된다는 오리온.
과연 올해 안에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에서 만날 수 있을까? 한편 스냅드래곤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하다시피한 퀄컴도 차세대 스냅드래곤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는데 이쪽은 다소 아쉬운 소식이다.


퀄컴은 사실 듀얼 코어 프로세서 출시를 먼저 알렸었고 속도도 1.5GHz로 현재의 1GHz 벽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출시 시기가 지연될 모양이다. 1.5GHz의 스냅드래곤(QSD8672)은 올해가 아닌 내년에나 출시될 것이라고 하며 대신 1.2GHz의 속도를 내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 MSM8x60이 내년 초에 먼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하니 말이다.

다소 출시가 지연될 것으로 보이긴하지만 ARM 기술에 기반한 QSD8672도 삼성전자의 오리온과 마찬가지로 45nm에 1080P 동영상 재생 등 기대되는 퍼포먼스를 보일 것 같다.


모바일의 강장, ARM의 움직임...


이들 모두 같은 ARM의 기술에서 출발했지만 똑같은 프로세서는 아니다.
테그라 2와 차세대 스냅드래곤, 오리온 등은 ARM의 기술 외에도 제조사의 설계 기술이 더해져 그 안에서도 우열이 존재하고 실제 시장에서의 반응도 나눠지고 있는 것. 허나 다른 듯 닮은 프로세서에는 공통적으로 ARM의 기술이 들어간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ARM의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프로세서 경쟁이 가속화될거라는 것도 분명한 사실.


그런 ARM이 최근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의 기준이 될 제품을 소개했다.
코어텍스-A15라 명명된 이 제품은 현재와 비슷한 전력 소모에도 성능은 최대 5배 정도 향상된 모델로 ARM의 최대 강점인 저전력하에서의 컴퓨팅 파워가 이번에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로드맵을 보니 ARM의 코어텍스 A15는 2012년께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릴 것 같은데 처리속도를 최대 2.5GHz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니 그쯤되면 가히 손바닥 위에 PC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다. 거기에 공정기술도 32nm나 28nm 등으로 옮겨가면 저전력 측면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끊임없이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인텔 진영과의 대결이 표면화되서 성능과 저전력 사이에서 사용자들이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 상황인데 아직까지는 인텔이 기대만큼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결국 ARM과 인텔 간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곳으로 치닫고 있으니 곧 흥미진진한 대결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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