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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리뷰] 탄탄한 사운드, 내 업무용 이어폰이 된... 필립스 SHE3584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0. 7. 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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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
세계적인 전자제품 브랜드이자 헤어드라이어부터 MP3플레이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메이저 브랜드라는 것. 그런가하면 쓸만한 이어폰과 헤드폰도 최근 많이 내놓고 있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필립스의 이어폰을 리뷰할 기회가 생겨 그들이 국내에 출시할 이어폰을 살펴볼까 한다.


눈에 띄는 컬러풀한 외관...


그럼 그들이 컬러 이어폰 시리즈로 브랜딩해 출시할 이어폰 SHE3580 시리즈를 만나보자.


우선 패키지부터 살펴보면 패키지 구성은 매우 간단했다.
애초에 복잡할 필요가 없는 상품이긴 하지만...^^ 아무튼 이어폰 본체와 대/중/소의 3가지 이어캡이 담겨있었는데 패키지를 뜯지 않고도 이어캡의 크기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기본인 중사이즈 외에 대/소의 이어캡을 하나씩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패키징한 모습이었다.


제품 자체의 디자인은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커널형 디자인을 택한 SHE3584는 보라색과 바다색이라는 범상찮은 조합이었다.

참고로 SHE3580 시리즈는 검은색의 3580, 흰색의 3581, 파랑색의 3582, 분홍색의 3583, 보라색의 3584 등 화려한 색감으로 무장하고 있어 뮤직 컬러(Music Color)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전반적인 만듦새는...


이어폰이면 소리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실제 이어폰을 쓰다보면 그 외에 여러가지 신경쓸 것들이 있다.

이를테면 이어캡이 금방 헐거워져 빠진다거나 빠지지는 않더라도 쉽게 뒤집어진다거나 하는 식으로 불편을 줄때도 있고 줄이 서로 감기고 꼬여서 매번 풀어내는데 애를 먹는 일이 생기곤 하는데 저가 제품일수록 이런 문제가 많았다.


하지만 일단 SHE3584의 경우 그런 문제를 거의 발견할 수 없었다.
꼬임이 전혀 없다는 수준은 아니지만 조금만 두면 지들끼리 몸을 섞어대는 그런 저급한 제품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또 이어캡의 연결 상태도 훌륭해서 맘먹고 빼기 시작하지 않는다면 잘 버텨줄 것 같다. 아직 이 녀석의 가격은 모르지만 보급형으로 출시될테니 2만원 아래가 될 듯한데 전반적인 만듦새는 좋았다고 평할 수 있을 것 같다.

아, 한가지 걸리는 게 있는데 보라색과 바다색의 연결 부위가 다소 거칠게 마무리된 느낌이었는데 이 부분만 말끔해진다면 좋을 듯 하다.


맘에드는 탄탄한 사운드...


앞서 이 제품을 보급형이라고 얘기했다.
패키지 구성부터 내용물까지 보급형의 그것에 준하기 때문이었는데 그럼 소리는 어떨까?
내 귀는 소위 말하는 황금 귀도 아니고 저음과 고음을 놀랍도록 잘 분리해서 듣는 신통한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은 좋게 말하면 참으로 평범한 대중적인 귀라는 걸 먼저 밝혀두고...


그런 귀로 듣기에도 SHE3584는 기대 이상으로 제법 탄탄한 소리를 들려준 것 같다.
10만원을 훌쩍 넘기는 헤드폰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했지만 저음이나 고음이나 어느 한쪽 모나지 않게 안정적으로 소리를 뽑아냈던 것.

소장(?)하고 있는 1만원대의 이어폰보다 확실히 나은 소리를 들려줬는데 재밌는게 그 차이를 가장 극명하게 느낀게 MP3 플레이나 스마트폰에서가 아닌 PC였다는데 있다.


업무용 PC에서 활용할 계획...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어폰은 휴대용 기기로 외부에서 음악을 들을때나 집에서 조용히 음악을 들어야 할때 사용하지만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을 듯 한데... 나 역시 업무용 PC를 위해 사용하는 초저가 이어폰이 하나 있다.

딱 만원 수준이니 정말이지 초저가의 이어폰인데 문제는 가격 만큼이나 저렴한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는 것. 소리는 나오되 참소리가 아닌 애매한 소리라고 할까?

처음엔 PC의 내장 사운드가 구려서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지만 SHE3584를 연결하니 그간 안들리는 소리가 들려오는게 아닌가.ㅠ_ㅠ 대충 뭉뚱그린 소리가 들렸던 과거와 달리 이젠 음분리가 제대로 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당분간은 SHE3584를 업무용 PC에서 활용해 주리라 마음먹었다. 적당한 가격에 탄탄한 사운드, 거기에 쉽게 줄도 잘 안꼬이니 어디서든 전천후로 쓰기 안성맞춤인 SHE3584.
... 덕분에 사무실에서 즐거운 사운드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_^

[관련링크 : Cafe.naver.com/philips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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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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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07:53
    와우! 색상이 무더운 여름을 겨냥하였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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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1 13:58
    아시는지요 필립스도 Tape 과 CD(소니와) 를 처음으로 만든, 음질에대해서는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는 것을.... 하지만 한국에선 좀 뜸한 브랜드가 되어 버렸죠. 결국 고 부가가치인 의료사업에 올인하고 있는 것 같다는... 그 뒤치닥 꺼리는 아시아 몇몇 기업이 하고 있는 형국이구요.
    저도 가격이 비싸지 않다면 사고 싶네요. 운동할때 소니 블루트스는 땀 때문에 불안 해서요 ^^

    앗 한가지 질문은 좌우 대칭 Y 자형인가요 아니면 비대칭이던가요? 저는 대칭형이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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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1 15:57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요.^^
      근데 국내에서는 음향이나 가전은 속도를 좀 덜 내는 느낌이죠~ 다만 최근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듯해서 기대 중이네요.

      참고로 이 녀석 대칭형입니다. Y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