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GB. 블루레이는 이렇게 단 한장의 미디어에서 적지 않은 용량을 제공했다.
덕분에 DVD 등에 비해 한층 고화질과 고음질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었고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DVD 등의 미디어를 밀어내고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용량에 대한 욕심은 여전히 끝이 없는지 미디어 한장에 100GB를 지원하는 새로운 규격
BDXL에 대응하는 블루레이 디스크가 일본 현지서 첫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7월 30일 판매를 시작할 이번 미디어는 샤프의 작품.
30GB를 넘어 50GB의 2층식 블루레이 디스크를 넘어 2배로 늘어난 이번 미디어는 3층식.
이 정도 용량이면 지상파 디지털 방송은 12시간, 일본의 BS 디지털 방송은 8.6시간 정도 담을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용량만 늘린게 아니라 외부의 더러움이나 스크래치에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하드 코팅 등을 더했다고 한다. 또 이번 BDXL 규격에 대응하는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BD-HDW700, BD-HDW70 등도 같은 날 발매한다고 한다.
아직 30GB 블루레이 디스크도 메이저 시장에 편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50GB, 100GB로 흐르는 블루레이 디스크의 대용량화. 시장이 과연 이 제품을 소구할까? 아직 조금 이른 것 같기도 하고...^^;;
[관련링크 : Akihabar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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