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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리뷰] 720P 동영상도 무인코딩 재생, 갤럭시 S의 동영상 파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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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리뷰] 720P 동영상도 무인코딩 재생, 갤럭시 S의 동영상 파워~

라디오키즈 2010.07.22 08:00
이 블로그는 갤럭시S 체험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보다 하드웨어를 더 관심있게 보는 내게 갤럭시 S는 MWC 2010에서 발표된 직후부터 정신을 쏙 뺄만큼 관심이 가는 모델이었다. 같은 1GHz라지만 퀄컴이 개발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보다 폴리곤을 그려내는 속도가 5배나 빠르다는 등 전반적인 퍼포먼스의 우위, 거기에 슈퍼 AMOLED가 보여주는 짠한 화질은 언제나 외신의 극찬을 몰고 다녔으니 말이다.


체험단을 하게 되면서도 그런 탄탄한 하드웨어가 뿜어내는 포스를 만끽하고 싶었는데...
국내에서는 펜타일 방식의 AMOLED라며 평가절하하는 시선도 없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AMOLED의 밝은 화면에 매료됐던 내게 갤럭시 S의 시원스런 4인치 디스플레이는 매우 맘에 드는 장점이었다.

이번에는 그런 슈퍼 AMOLED와 함께하는 갤럭시 S의 동영상 이야기~


다양한 플레이어는 옵션...

갤럭시 S는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안드로이드는 알려진 것처럼 오픈 OS.
그 덕분에 플랫폼 위에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동영상 플레이어 역시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몇 가지 직접 써본 플레이어들을 소개해보면...


우선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영화(Soul Movie)부터 살펴보면 국내에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답게 SMI나 SRT 자막에 대한 지원이 돋보이는데...

컬러 자막 지원부터가 많은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다른 제품들에 비해 팬이 많다. 이어보기, 자막 크기 조절, 리스트 삭제 등 자막에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화면 잠금 기능이 안되는게 아쉽다고 해야 할까?


한편 전반적으로 미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플레이어 더블 트위스트 플레이어(doubleTwist Player)도 있다. 이 녀석은 음악 외에도 동영상,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하지만 아쉽게도 SMI 자막을 재생하지 못해 국내 환경에서는 인코딩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불편함을 노출시켰다. 또 리스트에서 직접 동영상을 지울 수 없다거나 역시 화면 잠금이 안된다는 등의 아쉬움이 있다.


반면 더블트위스트 못잖게 깔끔한 디자인에 SMI 자막을 지원하는 짐리 미디어 플레이어(Zimly Media Player)도 음악, 동영상 등을 구분해서 재생할 수 있어 인기가 있는데...

리스트에서 바로 영상을 삭제할 수 있는 등의 편리한 파일 관리가 돋보이고 성능 역시 무난했지만 720P를 네이티브로 재생시킬때 가끔 강제 종료되는 등 안정성에서 문제를 노출시켜 인코딩이 필요할 것 같았다.

이 외에도 현재 개발중인 녀석들까지 합치면 안드로이드 동영상 플레이어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디자인과 사용성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위에 소개한 어플리케이션도 내가 써본 극히 일부의 제품에 지나지 않으니 이 글 끝에는 혹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더 만족스러웠다는 댓글이 달릴지도 모르겠다.


기본부터 탄탄한 비디오 플레이어...

이런 외부 개발자의 제품이 아닌 삼성전자에서 직접 제공하는 비디오 플레이어는 어떨까?
우선 전반적인 디자인은 더블 트위스트와 같은 세련된 첫화면은 없지만 리스트 뷰로 정리된 메인 화면과 이후 반투명한 플레이어는 부족함 없는 심플함으로 갤럭시 A보다 한층 나아진 모습을 선보였다.


달라진 건 이 뿐이 아니다.
화면 잠금 기능이 추가되어 동영상을 보는 도중에 홀드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은 재생되면서 다른 외부 버튼의 작동은 중지된다. 덕분에 동영상 재생중 다른 버튼을 잘못 누르는 오동작을 줄이게 됐는데 덕분에 이미 많은 갤럭시 S 사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메시지나 블루투스, 올쉐어 등으로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 공유나 자신이 좋아하는 장면을 북마크 해둘 수 있는 동영상 즐겨찾기, 슈퍼 AMOLED의 특성인 밝고 높은 채도에 대응해 밝기/색상톤 등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설정 기능 등을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어폰을 사용할때 뿐이긴 하지만 5.1 채널 음향효과를 제공해 가상이지만 동영상의 디테일을 더욱 살려내는 것 같다. 블루투스 등도 지원된다면 좋겠지만...ㅠ_ㅠ

여기까지만 보면 더 없이 완벽해 보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없지는 않았다.
우선 가장 큰 불만은 자막의 처리. 서체 설정에 맞춰 나오는 SMI 자막까지는 좋은데 그냥 하얀색으로만 처리하다보니 하얀 배경화면에서는 자막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다. 그런 만큼 자막에 테두리처리만 했어도 이렇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모쪼록 테두리 뿐 아니라 컬러자막 지원까지 가능했으면 좋겠다.


또 가끔이긴 하지만 이어보기나 색상통 설정에서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었다. 즉 재생 중 멈췄다 나중에 다시 돌려보면 그 부분부터가 아닌 첫 화면부터 다시 재생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었고 설정 기능에서 색상톤을 보통, 따뜻한 색상, 추움 등으로 전환해도 그 차이가 잘 안느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그런 부분만 손보면 분명 가장 완전한 형태의 안드로이드용 동영상 플레이어 어플리케이션으로 사랑받을 것 같다.


720P 정도는 바로 돌려주는 퍼포먼스...

이처럼 다양한 플레이어 가운데 내게 잘 맞는 녀석을 골라야 하는 숙제아닌 숙제가 있긴 하지만 어떤 플레이어든 720P 동영상을 네이티브로 재생하는 저력을 보여줘 내 맘이 다 흡족했었다. 720P라 하면 1280 x 720의 HD 동영상으로 얼마전까지만해도 일부 넷북에서도 제대로 돌리지 못했던 고화질의 영상으로 영상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시간 정도 되는 데이터라면 1GB를 넘길 정도로 묵직하다.


그런 파일들이 별도의 인코딩 없이 바로 바로 돌아준다니.
덕분에 아주 특이한 코덱을 사용한게 아니라면 인코딩의 불편함 없이 고화질 영상을 바로 즐길 수 있다는게 갤럭시 S의 진정한 장점이 된 느낌. 그렇게 출퇴근시 동영상을 많이 보는 내게 갤럭시 S는 PM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인코딩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팟인코더 등 쟁쟁한 국산 인코더들이 이미 갤럭시 S를 지원하는 만큼 입맛에 맞는 폰트로 만족스런 화질로 용량을 줄이며 이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간단하다. 강력한 하드웨어 퍼포먼스와 슈퍼 AMOLED의 조합으로 보여주는 720P의 쨍한 영상들. 멀티미디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갤럭시 S는 이렇게 직접 선택의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 그러니 기회가 된다면 720P 정도는 수월하게 돌리는 갤럭시 S의 동영상을 직접 확인해보길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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