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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아 리뷰] 인피니아 풀LED 3D TV, 드디어 3D를 보여주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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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아 리뷰] 인피니아 풀LED 3D TV, 드디어 3D를 보여주다...

라디오키즈 2010. 7. 12. 20:00
아니 TV는 지난 주에 들어왔다더니 이제서야 3D를 봤다는 게 무슨 얘기일까 싶겠지만...
아직은 3D TV만 있다고 3D를 바로 볼 수는 없다. 물론 3D를 지원하는 콘솔 게임기나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이용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TV 영상을 바로 보는 건 여의치가 않다.


3D를 위한 스카이라이프...

그나마 스카이라이프 정도는 설치해야 3D 채널을 볼 수 있는 상황.
그렇다보니 스카이라이프를 설치한 후에 드디어 3D TV를 볼 수 있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체험단을 위해 처음 써보게 됐는데 그 동안은 지역 케이블을 이용했지만 3D 시청의 역사적인 사명을 띄고 설치한 것.


평일에 설치가 여의치 않아 주말에 했다는 것만 제외하곤 설치는 금새 끝났다.
접시 안테나 설치가 전부 였으니 말이다. 참고로 스카이라이프와 TV를 연결할 때는 컴포넌트가 아닌 HDMI로 연결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3D를 즐길 수 있으니 3D TV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꼭 HDMI 케이블을 추가로 구입하거나 별도로 챙겨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길.


이렇게 3D 영상을 3D TV로 보내줄 스카이라이프가 준비됐고 '어서 절 써주세요'라고 말하는 인피니아 풀LED 3D TV, 거기에 3D 안경까지 준비됐으니 이제 본격적인 시청만 남았다.
스카이라이프의 3D 채널은 1번이니 채널을 변경하시라.


그러면 화면이 좌우 두개로 나뉘어 있는게 보일텐데 그때 리모콘의 '입체화면' 버튼을 눌러 영상모드를 선택하면 입체감이 사는 진짜 3D 방송을 볼 수 있다.


대략 이런 느낌의 동선이랄까~ 물론 3D 안경의 전원은 꼭 켜야한다.


월드컵을 드디어 3D로...

그렇게 처음 만난 3D 월드컵. 사진 주변의 조명을 보면 알겠지만 본방이 아닌 재방이었다.^^;; 독일과 우루과이의 3,4위전이었는데 역시나 기대한 만큼 바로 생생한 입체감이 느껴졌다. 3D TV이니 입체감이 느껴지는 건 당연하지만 어느 정도일지 궁금했던게 사실.


TV 방송으로 보는 3D의 입체감은 뭐랄까. 마치 잘 만든 팝업북 같았다.
켜켜이 줄을 선 사람과 사람, 사람과 배경이 입체감을 지닌채 앞 뒤 거리를 두고 각각의 자리에 놓여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다는 얘기다. 눈으로 본 걸 직접 동영상 등으로 전할 수 없는게 아쉬울 따름이다.ㅠ_ㅠ


아주 긴 시간 연속으로 지켜본 건 아니지만 두통 같은 건 없었다.
대신 약간의 이질감은 느껴졌는데 이를테면 빠르게 진행되는 장면에서는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고 이미지에 비해 글자가 덜 뚜렷해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건 콘텐츠마다 다른 것인지 월드컵 영상에서는 글자가 아주 뚜렸했다.
대신 그 전에 봤던 다큐멘터리에선 글자의 어색함이 좀 더 심했는데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콘텐츠 자체를 제작할때 3D에 더 잘 대응하느냐 아니냐의 차이 혹은 어떤 표준에 대응하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았다.


이제 3D TV를 위한 준비는 끝났다.
안타깝게도 3D 최고의 킬러 콘텐츠 월드컵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인피니아 풀LED 3D TV 이야기는 계속될테니 기대해 주시길. 기대 만큼의 첫 인상을 남겨줬기에 더 다부진 마음으로 꼼꼼히 체험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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