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자동차에 장착된 네비게이션이 하는 역할은 가장 빠른 길을 찾아주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빠른 길이라는 가치 외에도 네비게이션이 찾아줘야 할 길이 또 있지는 않을까?

사진 속 네비게이션은 포드자동차의
마이포드 터치(MyFord Touch)라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네비게이션처럼 최단 거리의 빠른 길을 찾아주는 것 말고도 색다른 옵션을 제공한다고 한다.
그 색다른 옵션이란 바로 가장 효율적인 길 찾기.
여기서 효율적이라는 건 효율적으로 빠른 길을 찾는다는게 아니라 자동차의 연료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측면에서의 효율성을 말한다. 즉 연료 아껴 가기 모드.
다만 이 경우 연료를 효율적으로 소비하는 길이 꼭 최단 거리는 아니라거나 하는 변수가 있을 수 있어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패턴을
선택할 필요는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빠른 길 = 연료 아끼는 길이 되겠지만...^^;;
포드자동차의 이런 시도 외에도 GPS와 네비게이션에서 손꼽히는 업체인 가민
(Garmin)도 에코루트
(ecoRoute)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자동차용 네비게이션에도 다양한 측면에서 친환경 물결이 불어오고 있는 듯 하다.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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