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액세서리를 해준다면 어떤 모습일까?
여기 펜탁스가 제안하는 색다른 카메라 액세서리
'카메라맨'이 있다.
그 이름처럼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기이한 액세서리는 아무런 기능이 없지만 특유의 감성어린 접근 덕분에 초판이 매진되는 등 일본 현지에선 제법 큰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
카메라맨은 이렇게 52mm 렌즈 뚜껑에 직접 그려넣은 다양한 표정의 얼굴과 삼각대 구멍에 꽂을 수 있는 다양한 인형 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컴팩트 디카 등에는 몸만 연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위 사진의 주인공이기도 한 Osu!라는 40대 남성이 이끌고 있는 팀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시켰으며 현재 펜탁스 사이트를 통해 인기 투표를 진행 중이다.
기능은 없지만 뭔가 키치한 매력이 솔솔 풍겨오는 카메라용 액세서리 카메라맨.
카메라에 이름 붙여놓고 친하게 지내는 이들에게는 특히 더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가 될 듯 하다.^^
[관련링크 : Shop.pentax.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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