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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2010] 퍼블리싱 명가를 꿈꾸는 한게임의 신작 5+2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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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2010] 퍼블리싱 명가를 꿈꾸는 한게임의 신작 5+2편...

라디오키즈 2010.03.06 09:30
지난 3월 5일 낭만과 사랑의 섬 제주에서 한게임의 2010년을 대표할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익스(ex) 2010이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한게임이 준비한 신작 소개와 사후 사업 방향성 공유, 그리고 일부 게임이긴 하지만 체험까지 이뤄지는 일종의 종합 신제품 소개 행사.
지난해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등을 개최했지만 이제는 연례 행사로 익스(ex)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올해 발표의 핵심은 '퍼블리싱 명가'로 모아지지 않나 싶다.
그래서 신작으로 소개된 게임들도 모두 한게임이 올해 퍼블리싱할 게임들...

자, 그럼 여기서 올해 한게임이 쏟아낼 신작 게임들을 간단히 살펴보자.


1. 아틀란티카 트로이


아틀란티카 트로이(ATLANITICA TROY)는 기존에 서비스 중이었던 턴제 RPG 아틀란티카의 메이저 업데이트 버전이다.

한게임에 따르면 단순한 업데이트를 넘어서서 기존의 전략에 부가적인 요소를 더해 전략성을 극대화하는 형태로 진화한 이번 버전에서는 대규모 전장을 녹여낸 필드 위에서 캐릭터간의 상성과 함정 등의 요소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고 하는데...


턴 방식의 새로운 게임성을 온라인에 선보였던 아틀란티카가 어떻게 변신해 갈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잠시 즐기긴 했지만 오랫동안 끌어들이는 맛은 부족했던 전작을 어떻게 개선했을지 궁금해진다.



참고로 아틀란티카 트로이는 3월중에 클로즈 베타를 상반기 중에 일반 공개를 목표로 달리는 중이라고 한다.


2. 출조 낚시왕


골프보다 수요가 많은 스포츠 낚시...
하지만 온라인에서 골프 게임이 성공을 거둔데 반해 낚시 게임은 그렇지 못했는데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낚시의 묘미를 온라인으로 제대로 옮기겠다는 게 한게임이 신작 낚시 게임 출조 낚시왕을 퍼블리싱하는 이유라고.

그동안 적잖게 공급되어 왔지만 대중적인 인기까지 연결된 경우가 많지 않았던 낚시 게임의 성공을 기대해봐도 좋을까?


이를 위해 300여종의 다양한 어종, 보트와 낚시 장비 등 아이템을 늘려가는 재미, 또 은근히 깔려있는 전략적 포인트와 보트 조종부터 수족관 운영에 이르는 이벤트 등 낚시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행동을 온라인으로 옮기는 작업이 출조 낚시왕의 특징이 될 듯 하다.

비슷한 시기에 경쟁사도 낚시 게임을 소개하며 다시 낚시인들을 자극하는 즈음이고 보니 한게임이 보여줄 전략이 기대된다. 참고로 한게임은 리얼함을 기본에 둔 스포츠 게임을 주요 게임군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어쩌면 또 다른 게임의 등장을 곧 목도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참고로 출조 낚시왕은 4월 중으로 2차 클로즈 베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며 1차때도 5만명 이상이 달려들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며 성공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비치기도 했다.


3. 그랑에이지


2D 캐주얼 횡스크롤 RPG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메이플 스토리'다.
초등학생들의 교류장, 친구와 얘기하려면 메신저 대신 메이플 스토리를 켜놓고 그 안에서 채팅한다는 말이 돌 정도로 강력하게 시장을 틀어쥐고 있지만 경쟁사들 역시 2D 횡스크롤 RPG를 놓고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왔다.

한게임이 새롭게 선보일 그랑에이지(Granage) 역시 타도 메이플 스토리를 목표로 하는 게임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한게임 스스로 '폭주 액션'이라 부르는 경쾌한 액션을 통해 호쾌한 액션을 선보인다는게 그랑에이지 최고의 특징. 경쟁사의 그것에 비해 한템포 빠른 액션, 또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덧붙인 콤보로 가볍게 조작하는 캐주얼 RPG로 자리잡게 될 것 같다.

물론 그런 게임성이 성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건 비슷한 시도가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던 것과 같은 흐름으로 이해하면 될 듯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뚜껑도 열어보기 전에 그랑에이지를 과소 평가하진 마시길.



참고로 그랑에이지는 4월에 1차 클로즈 베타를 여름방학 전에 정식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올여름 어린 친구들을 놓고 벌이는 전장에 그랑에이지도 막 등장을 알려온 셈이다.


4. L.O.S.T(Legend of Sky Temple)


바야흐로 웹게임이 온라인게임의 주류 시장에 편입하고 있다.
어느 업체 하나 빼지않고 쏟아져 나오는 웹게임 시장에 뛰어든 한게임.
그 첫 퍼블리싱 대상은 중국의 조이포트가 개발한 L.O.S.T(Legend of Sky Temple)다.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브라우저 만으로 즐길 수 잇는 웹게임인 로스트는 '차세대' 전략 웹게임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성과 전투정, 건설과 육성 등으로 이어지는 빌드 시스템 등의 전략적인 요소가 로스트의 세계로 사용자를 이끄는 매력 요소가 되리라. 또 플래시 기반의 미려한 그래픽과 전투 장면의 리플레이 지원 등으로 이제 막 꽃피고 있는 국내 웹게임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계획인 듯 하다.



참고로 현재 현지화 작업중이며 상반기중 클로즈 베타를 목표로 하고 있다니 완전 오픈도 곧 다가올 듯 하다.


5. 바이시티


한국인의 재태크에서 빠질 수 없는 부동산.-_-;;
그 부동산의 재미를 온라인에서 풀어보자는게 바이시티(Buy City)라는 웹게임의 매력 요소라 하겠다.

과거 즐겼던 심시티 같은 게임이 전해주던 도심을 가꾼다는 재미를 부동산 거래, 건물 신축과 증축 등 현실감있는 경제 요소를 녹여내어 끌어내겠다는게 블루마블 느낌의 웹게임 바이시티의 지향점이다.


바이시티가 성공한다면 과거 거상 등이 경제 교육용으로 활용됐던 것처럼 바이시티가 부동산 교육의 바이블이 될지도 모르겠다. 아직 거기까지 얘기하는 건 너무 이르지만 가능성이야 언제든 있으니.^^


 
참고로 바이시티는 4월말 클로즈 베타를 6월경 정식 오픈 목표로 바쁘게 달릴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다섯개의 작품이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됐던 게임들이다.
허나 이 먼 제주까지 사람들을 불러놓고 딱 이 만큼만 꺼내놨겠는가.
이제부터는 올뉴~ 신작 차례다.


올뉴 1~ Metro Conflict

최초 공개 신작 중 먼저 공개된 건 메트로 컨플릭트(Metro Conflict).


국내 게임 중 최고 사양이라는 FPS 게임 A.V.A.
아바를 탄생시킨 레드덕의 신작이 한게임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 거기에 근미래 특유의 무기와 UAV 등 전략 병기 등이 망라된 공간에서 쏘고 맞는 전투가 펼쳐지게 될 것같다.


헤드샷이 주를 이루는 지금의 FPS가 지향하고 있는 고증과 진지함보다는 쾌감어린 대중적 FPS를 목표로 타격감, 조작감, 액션성 등을 극대화하는 것이 레드덕의 목표라고.

더 확장된 병과 시스템을 제공하며 팀플 위주의 난위도 높이기보다는 병과별 보상 등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하니 편중되어 있는 FPS 시장에 변화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또 듀얼 웨폰 시스템, 중화기(화염방사기, 매머드샷건)도 등장해 화려하게 분출하는 연출을 즐길 수 있을 듯. 중요한 건...ㅠ_ㅠ 내가 그리 FPS에 강하지 않기에 그 재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것. 쩝~

참고로 홀로그램, 증강현실 등 미래 기술이 덧입혀진 멋진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며 언리얼 3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또 이번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넘쳐나는 텍스쳐로 아플 눈을 위해 UX 개선을 진행 중이며 UI를 다듬고 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메트로 컨플릭트의 출시와 관련해서는 일단 2010년 여름 클로즈 베타 테스트 예정이라는 사실만 밝힌 상태다.


올뉴 2~ PROJECT E:ST


아시아의 판타지라는 방향성에서 출발한 게임. 프로젝트 이스트(Project E:ST).

첫 공개시 모든 블로거의 시선은 이 게임과 경쟁상의 블레이드 앤 소울의 관계에 관한 것이었다. 실제 2011년경 게이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 같은 이 게임이 동양적 세계관을 내세우고 있기에 두 게임이 비슷한 콘셉트로 물고 물리는게 아니냐는 것이었는데...

한게임측은 블레이드 앤 소울이 액션성에 더 치중을 하고 있다면 이스트는 판타지 그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게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둘의 직접 비교를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메트로 컨플릭트 못잖은 무게감을 가진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공개된 내용이 너무 적어서 섣부른 판단을 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크라이 2 엔진을 사용하는 등 비주얼 면에서는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주겠다고 했으니 일단 좀 더 기다려봐야 할듯~

개인적으로는 종종 멀미를 하곤하는 ㅜ_ㅜ FPS보다는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MMORPG를 선호해서 프로젝트 이스트 쪽에 더 기대를 걸고 있는데 부디 이 기대가 실망감으로 돌아오지 않았으면 한다.



동양적인 판타지 RPG를 주창한 프로젝트 이스트는 연내 클로즈 베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1년 서비스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게임은 섣부른 게임 오픈보다는 완성도를 높인 후 공개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출시 시기는 다소 유동적일수도 있다.


퍼블리싱 명가, 한게임의 꿈...

그동안에도 한게임은 직접 개발하는 게임보다 훨씬 많은 수의 게임을 퍼블리싱을 통해 수혈하는 형태를 취해왔다. 개인적으로는 그럼에도 큰 재미를 보지 못한 것 같은데...


한게임하면 여전히 보드게임의 강자로만 기억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와 내부적으로 도출됐을 변신의 필요성이 다시금 한게임에게 퍼블리싱을 통해 새로운 피를 수혈할 것으로 요구하는 상황이 된 것 같은데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공개될 신 라인업이 한게임에게 어떤 활력을 불어넣어줄지 기대가 크다.

그 동안 치뤘던 비싼 수업료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얘기.^^
또 신작의 라인업 외에도 한게임측은 게임 운영과 고객 응대 등 기본에 더욱 충실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얘기도 시종일관 전해왔다. 게이머의 불만과 건의를 품에 안을 수 있는 한게임으로의 변화, 그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였으며 설익은 게임을 출시해 게이머의 시선끌기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충분히 농익힌 다음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말에서도 한게임 퍼블리싱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꿈이 2010년 화려하게 꽃피길 기대해본다.

PS. 주요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 등은 이후 다른 포스트로 해야할 것 같다.
      사실 발표 당일 다 올려버리고 싶었지만 역시 그렇게까지는 무리...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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